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이 지난 8월 22일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한 교통안전공단 본사 사옥을 매각하고 혁신도시 이전에 따라 경상북도 김천으로 이전을 한다고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부터 정부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공공기관 민간기업 주요 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본사 사옥 매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교통안전공단은 이번 본사 사옥 조기 매각으로 현재 경북 김천 혁신도시에 건축중인 신사옥 건축비 및 이전비용을 확보해, 혁신도시 이전을 순조롭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매각한 부동산 규모는 부지 2557㎡, 건물연면적 9710㎡(지상 7층, 지하2층)규모이며, 안산시 반월공단 소재 민간기업이 136억원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안전공단 정일영 이사장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사옥 매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각고의 노력 끝에 민간기업에 매각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 우리 공단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김천 혁신도시 이전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의 한 축을 담당함은 물론,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세게 최고의 교통안전전문기관’ 실현을 위해 전 임직원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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