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01 10:39

한기평, 현대重 기업어음 신용 A1 평가

안정적 이익기조 유지 전망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지난 6월26일자로 현대중공업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1으로, 제114-2회 외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금번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서 글로벌 최상위권의 사업경쟁력과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 우수한 현금창출력과 탁월한 재무적 융통성 등이 반영됐다고 전했다.
 
조선 시황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어 다소간의 실적 변동성은 내재되어 있으나 국내 최대 종합중공업 메이커이자 세계 1위의 조선업체로서 우수한 사업경쟁력을 견지하고 있어, 안정적인 이익기조가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양호한 재무구조와 풍부한 유동성, 보유자산 및 우량한 대외신인도에 기반을 둔 탁월한 재무적 융통성을 감안할 때, 현대중공업의 단기채무상환능력은 매우 우수한 수준이라고 평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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