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04 13:02

목포청, 해빙기 대비 항만시설물 안점점검

안전사고 예방 목적····18일부터 실시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익현)은 2013년도 해빙기를 대비해 오는 18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공사현장과 항만시설물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안전점검 대상은 건설 중인 목포신항 자동차부두 축조공사, 목포북항 배후부지 조성공사 등 7개 항만건설 현장과 이미 건설돼 운영중인 안벽 41개소, 호안 7개소, 등 항만시설물 74개소다.

금번에 실시하는 안전점검은 해빙기에 취약한 위험요인 사전제거와 견실시공을 유도하고 안전사고 및 재난 등을 사전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재백 항만공사과장은 “이번 점검결과에 따른 미비사항은 시설운영 및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조속히 조치할 계획이며, 이후에도 시설물 안전 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점검,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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