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1-08 10:42

[ 신년사 - 한국하주협의회위원장 용을식 ]

새천년이 시작되는 경진년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올해는 우리경제가 IMF관리체제에서 본격 벗어나 재도약의 기반을 다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무역업계는 1998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수출확대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 250억달러 상당의 대규모 무역흑자를 달성하여 우리나라가 IMF관리체제를
벗어나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대규모 무역수지의
흑자 달성을 통해 경제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한 무역업계와 해운업계 관계
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세기에는 인류 역사상 유례가 없는 혁명적 변화속에서 세계와 무한
경쟁을 벌어야 하기 때문에 우리 무역업계와 해운업계는 새로운 시대변화에
부응한 전략을 적극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전자상거래를 포함한 ‘
사이버 무역’에 철저히 대비하고 이 분야에서 경쟁력을 키워야 할 것입니
다.
올해 우리 경제는 지난해에 이어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
고 있지만 선진국의 경기 둔화, 원유가의 지속적인 상승, 뉴라운드 출범에
따른 통상환경 악화 등의 요인으로 수출 확대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
되고 있습니다.
우리 하주협의회는 올해에도 수출업계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각종 물류요금
체계의 개선을 통한 물류요금의 하향 안정화를 유도하고 공정한 시장경쟁
여건을 조성해 나가도록 주력하겠습니다.
우리 하주협의회는 지난해 중소무역업체의 물류비 경감을 위해 수출입운임
할인센터(RADIS)를 발족시켜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중소 무역업체들은 대형 하주들에 비해 운임협상이 취약하거나
관련정보를 제대로 입수하지 못하여 대기업들에 비해 고율의 운임을 지불
해 왔습니다.
RADIS는 바로 이러한 중소업체들의 열악한 사정을 감안하여 중소화주들의
물량을 결집하여 대기업 수준으로 운임을 할인받고자 하는데 그 취지가 있
습니다. 무역업계의 물류비 경감을 통한 수출경쟁력을 제고시키고자 하는 R
ADIS사업의 순수한 뜻을 이해하여 주시고 동 사업이 잘 이루어지도록 무역
업계 및 물류업계 종사자 여러분들이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랍니다.
우리 협의회는 수출기업의 물류비 경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정식으
로 발적한 수출입물류개선협의회에 올해에도 적극 참여하여 수출입물류 관
련제도의 개선과 현안과제 해결에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것입니다.
수출입물류개선협의회는 이미 선사의 공정한 공동행위 관행 정립 등을 포함
수출입물류개선 13대 과제를 발굴하여 현안 해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협의회는 올해 특히 수출입물류개선협의회 과제로 설정된 선·하주간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국내 무역업체들은 최근 2년동안 선사들의 일방적인 해상운임 인상으로 수
출채산성 확보에 크게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새로운 세기에는 선사와 하주가 공존공생하는 진전한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
면서 우리 경제의 두 축인 무역과 해운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대가 되어
야 한다는 대명제에 대해 선사들이 적극 동참하고 무역업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기를 바랍니다.
아무쪼록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무역부국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온 무역업계
와 해운업계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새해에도 발
전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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