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체 항만 10월 컨화물처리량 9% 증가
중국 교통운수부가 정리한 2012년 10월의 중국 전체 항만 컨테이너 처리량은 전년 동월비 9% 증가한 1508만2200TEU를 기록했다. 9월은 신장율이 2자릿수 증가했으나 2개월만에 1자릿수대로 후퇴했다. 이중 연해부는 8% 증가한 1336만8500TEU, 내륙 하천이 18% 증가한 171만3700TEU였다.
10월의 외국무역 화물 처리량은 5% 증가한 2억5160만톤. 내역은 연해부가 4% 증가한 2억2941만톤, 내륙 하천이 12% 증가한 2219만톤이었다.
항별 컨테이너 처리량을 보면 1위 상하이는 2% 증가한 270만TEU, 2위 심천은 1% 감소한 193만TEU였다. 상하이는 2개월 연속 플러스이긴 하나 거의 보합으로 저조했다. 또 심천은 7월 이래 마이너스였다. 이하, 3위 닝보(11% 증가, 133만TEU), 4위 칭다오(12% 증가, 121만TEU), 5위 광저우(8% 감소, 108만TEU) 순이었다. 닝보는 2개월 연속 2자릿수 증가로 호조. 또 칭다오는 3개월만에 4위로 부상했다.
이하, 6위는 텐진(108만TEU), 7위 다롄(73만TEU), 8위 샤면(68만TEU), 9위 영구(45만TEU), 10위 연운항(43만TEU). 상위 10개항 중 9월은 2개항이 마이너스였는데 10월도 마찬가지로 2개항에 머물렀다.
이 결과 2012년 1 ~ 10월 누계 중국 전체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전년 동기비 8% 증가한 1억4610만TEU가 됐다. 항별로는 1위 상하이(2% 증가, 2692만TEU), 2위 심천(2% 증가, 1919만TEU), 3위 닝보(10% 증가, 1368만TEU), 4위 칭다오(11% 증가, 1209만TEU), 5위 광저우(3% 증가, 1199만TEU).
* 출처 : 12월5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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