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은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오사카지역을 방문해 첨단 고부가가치 부품·소재업체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활동은 오사카「세츠스이토신용금고」에서 주관하는『2012 산학연 비즈니스 매칭페어』에 참가하여 맞춤형 개별기업 상담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오사카지역 일본기업인 및 경제인 등을 대상으로 투자환경설명회 개최를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 광양만권에 일본기업의 진출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행사를 공동 주관한「세츠스이토신용금고」는 오사카지역 금융기관이며, 「오사카 사이토종합연구소」는 산학연 공동연구, 판로개척, 신규시장 창출 목표로 1974년 164개 회원사로 출발, 현재 1,000여개 기업체와 경제단체가 속해 있는 후쿠오카의 경제계를 대표하는 단체이다.
주신호 투자유치본부장은 “금번 일본 유망기업이 참가하는『2012 산학연 비즈니스 매칭페어』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작년 3월 동일본 대지진 및 일본 현지 저금리 등의 요인으로 해외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일본기업 유치를 선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고,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추진하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11월12부터 11월18일까지 공동 투자유치단(광양경제청, 율촌자유무역지역관리원, 전남도)을 구성하여 오사카, 도쿄지역을 방문해 부품소재산업 및 물류, 관광레저 분야 일본기업과 경제단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활동 전개와 더불어, 이 기간동안 『2012 롱스테이페어』에 참가하여 ‘2013 순천정원박람회’를 비롯하여 남해안권 관광단지 홍보활동도 병행하였다.
이러한 활동결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개청 이후에 총 123개 기업유치 및 119억불의 투자유치로 3만 1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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