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컨테이너선사 CCNI가 9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용선 방식으로 도입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CCNI는 독일 선주사가 발주하는 9300TEU급 컨테이너선을 장기 용선할 계획이다.
독일 NSC쉬파르츠는 최근 한진중공업과 초대형선박에 대한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으며 조만간 정식 건조 계약을 체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중공업은 수빅조선소에서 신조선을 건조해 2015년께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CCNI는 신조선이 인도되면 장기 용선해 주력항로에 투입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CCNI가 운영 중인 선박 중 최대 규모는 4600~5800TEU급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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