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조선은 3만6천DWT급 최신형 친환경 핸디사이즈 벌크선 2척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어려운 신조시장 속에서도 지난 6월 말 동 선형 계약에 이은 추가 수주다. 삼진조선은 전세계 100여척 규모의 선대를 운영하고 있는 벌크선사 울트라벌크와 처음으로 신조 계약을 체결했다. 신조선은 오는 2014년 초 인도될 예정이다.
삼진조선 관계자는 "수주 가뭄이 극심한 상황에서 연이어 수주를 성사시키고 있다"며 "현재 상담 중인 신조 프로젝트의 추가 계약도 성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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