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해운은 북해도/도후쿠, 서일본/큐슈 지역의 한국, 한국/중국 서비스를 개편한다. 북해도/도후쿠지역은 동일본 대지진 이후 기항을 중단하고 있던 이바라키항 히다치나카에 13일부터 서비스를 재개한다. 니카타, 도마코마이, 구시로, 하치노헤, 센다이 시오가마와 텐진 신항 간에서는 직항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일본/큐슈에서는 투입선을 늘려 시부시, 아부라츠에 대한 기항을 주 2편으로 한다.
북해도/도후쿠 지역의 스케줄 재편은 5월 3주부터다. 히다치나카 기항 재개는 13일 예정이며, 풀컨테이너선에 의한 외국무역 정기항로 재개는 지진 이후 처음이다. 동 항구에서는 북부두 A안벽(수심 14미터)의 공용(供用)을 지난달 28일 개시하는 등 본선의 기항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동 지역을 비롯 동일본에서는 그 밖에 신항에 대한 직항 서비스를 개시, 니카타, 센다이 시오가마, 시미즈에서는 각각 기항을 주 1편 증편한다. 니카타는 주 3편, 센다이 시오가마, 시미즈는 주 2편 기항하게 된다. 또 하코다테, 아키타에서는 투입선을 대형화한다. 하코다테는 704TEU급에서 962TEU급으로, 아키타는 342TEU급에서 704TEU급으로 하고, 스페이스의 공급력을 향상시킨다.
서일본/큐슈는 5월 4주차부터 시작한다. 투입선을 2척에서 3척으로 늘리고, 시부시, 아부라츠 기항을 주 2편으로 함과 함께 스케줄 지연에 대해 조기 회복할 수 있는 체제를 정비할 계획이다.
* 출처 : 5월9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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