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07 09:40

KMI·한수연 수산분야 협력 강화

4일 협정 체결, FTA 대책 등 공동사업 추진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수연)는 4일 수산분야 협력과 공동사업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정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KMI 본부장급 간부와 연합회 회장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KMI 김학소 원장은 “협정 체결 인사말에서 한수연은 수산업 관계자 1만8000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대의 수산단체 중 하나”라며 “MOU를 통해 현장 중심의 생생한 목소리를 연구에 반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한수연이 분과별로 부회장 조직을 두고 있어 KMI 연구진과 수시로 태스크포스 등을 설치, 수산 현안을 즉각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수연 이윤수 회장은 “현재 우리나라 수산업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전제하고, 특히 지난해 일본의 원전사고, 중국의 불법 어업, 미국과의 FTA 발효 등이 어업 경영인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최근 중국과 FTA 개시 선언 등으로 수산분야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FTA 이행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KMI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업계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두 기관은 앞으로 공동연구와 워크숍 개최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MOU 체결을 기념하는 첫 번째 워크숍을 올 6월 중국 상하이 해양대학교와 같이 열기로 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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