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체 항만 3월 컨화물 처리량 10% 증가
중국 교통운수부가 정리한 2012년 3월의 중국 전체 항만 컨테이너 처리량은 전년 동월비 10% 증가한 1408만4700TEU였다. 연해부 주요항은 10% 증가한 1266만2400TEU, 내륙 하천 주요항이 15% 증가한 142만2400TEU. 연해부와 내륙 하천이 모두 2개월 연속 2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3월의 외국무역 화물 처리량은 16% 증가한 2억4959만톤, 이중 연해항은 16% 증가한 2억2864만톤, 내륙 하천항은 18% 증가한 2094만톤이었다.
항별 컨테이너 처리량을 보면 1위 상하이(5% 증가, 277만TEU), 2위 심천(2% 증가, 169만TEU). 상위 2개항의 순위는 변동없으나 신장율은 둔화경향에 있다. 3위 닝보(9% 증가, 129만TEU), 4위 광저우(12% 증가, 126만TEU), 5위 칭다오(11% 증가, 123만TEU) 순이었다.
2월에 3위였던 칭다오가 5위로 후퇴하는 한편, 닝보와 광저우가 각각 한계단씩 순위를 올렸다. 6위 텐진은 100만3000TEU(5% 증가)로 작년 11월 이후 100만TEU를 돌파했다.
이 결과 1 ~ 3월 누계 중국 전체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전년 동기비 8% 증가한 3958만TEU. 항별로는 1위 상하이(4% 증가, 758만TEU), 2위 심천(1% 감소, 503TEU), 3위 닝보(12% 증가, 379만TEU), 4위 칭다오(10% 증가, 351만TEU), 5위 광저우(12% 증가, 325만TEU) 순이었다.
심천이 약간 감소했고, 상하이도 증가율이 1자릿수대 전반에 그치는 등, 상위 2개항이 주춤했다.
* 출처 : 4월23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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