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일본 북큐슈 컨테이너 서비스 개시
한진해운의 한일 컨테이너 서비스 투입선이 12일 북큐슈항 다치노우라(太刀浦) 컨테이너터미널에 처녀 입항했다. 지금까지 동사는 큐슈지구의 자사 화물을 타사의 피더 서비스를 이용해 부산과 광양항에 집하시키고 있었으나 자사선을 배선함으로써 화주 서비스의 다양화를 도모하게 됐다.
첫 기항선은 “MATHIS(877TEU)”. 동선은 부산, 광양 2개항과 오사카, 고베, 하카타에 기항하는 정요일 서비스 투입선으로 이번 기항지에 북큐슈가 추가됐다. 북큐슈 대리점은 일본통운 모지 해운지점이다.
이번 항로개설에 의해 한국과 북큐슈항을 연결하는 항로는 11개 항로, 월 88편으로 증강됐다. 동항의 한국항로 처리량은 2011년 속보치로 11만1500TEU이고 국가별로는 중국에 버금가는 양이다. 처리품목으로서는 금속기계공업품, 화학공업품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 출처 : 4월13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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