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익현)은 올해 총 21억원을 들여 목포항 경비·보안업무를 총괄하게 될 항만종합감시시스템 구축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항만종합감시시스템은 부두에 야간에도 피사체 식별이 가능한 CCTV 카메라를 비롯한 첨단 감시 장비와 침입감시시스템 등을 갖추고 외부침입사태나 항만안전 위해요소 발생시 등 비상 상황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시스템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대불 삼학 신항부두 등 부두별로 분산돼 있는 항만보안 감시체계를 연계 통합해 신항부두 종합상황실에서 대형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종합 감시하게 된다. 목포청은 5월까지 설계용역을 마치고 6월부터 시스템 구축에 착수해 연내에 완료할 예정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많이 본 기사
스케줄 많이 검색한 항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