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현대중공업이 5000억원을 발행하는 제113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
한신평은 현대중공업이 세계 선두권의 대형 조선업체로 조선부문 뿐 아니라 해양 플랜트 건설장비 등 안정적인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 근거를 밝혔다.
특히 2008년 하반기 이후 조선경기가 하강하면서 수주여건도 크게 위축되고 조선 부문의 외형이 다소 감소했으나, 지난해 말 현재 219억달러의 수주잔고로 2년 간의 건조물량을 대부분 확보한 가운데 고부가가치 선종 위주의 수주기반을 강화하고 있어 양호한 사업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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