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안전재단(이사장 이인수)은 지난 1월31일 2011년도 연안여객선 우수승무원을 선정·포상했다.
안전재단은 지난해 실시된 연안여객선 및 터미널 고객만족도 평가를 토대로 고려고속훼리(주) 김상철기관장, (주)청해진해운 장창섭기관사, (주)동양고속훼리 김성남선장, 태평양해운 이해욱선장, KS해운(주) 김재현선장, 씨월드고속훼리(주) 강용원선장, (유)대부해운 추영만선장, 도초농협 남영현선장, 조양운수(주) 이성훈선장 등 총 9명의 우수승무원을 포상했다.
고객만족도 평가는 ▲정기운항 여객선(약 134척)의 선내 청결상태 ▲안전장비 비치여부 등 선박 모니터링 ▲여객선 승무원 친절도 및 선내시설 이용 편의성 ▲ 부산·인천·목포 등 14개 연안여객터미널 시설물 관리상태 등의 항목으로 구분하여 작년 6월부터 10월에 걸쳐 실시된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연안여객터미널에 대한 이용객 만족도조사가 처음 실시됐으며, 여객선사에서 한국해운조합에 제출해야 하는 여객선 수송실적 및 경영수지조사표 등의 제출여부도 평가에 반영해 사업의 실적관리가 향상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여객선 안전관리, 대여객 서비스 및 내항여객운송사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2년 이래 매년 연안여객선 우수승무원을 포상해 오고 있는 여객선 안전재단은, 향후에도 우수선사에 대한 포상 및 우대조치를 통해 여객선사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서비스 개선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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