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은 22일 오전 ‘500 년 영속 기업 기반 구축’의 터전이 될 금호아시아나 본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승윤 금호아시아나그룹 고문, 박찬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화학부문 회 장, 박찬법 금호아시아나그룹 항공부문 부회장, 신훈 금호아시아나그룹 건설부문 부 회장 등 각 계열사 사장단 및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금호아시아나는 본관의 뒷면 외벽에 LED(발광다이오드) 소자 6만9천개로 이루어진 폭 23m, 높이 91.9m 세계 최대의 디지 털 아트 캔버스 ‘LED 갤러리’를 설치했으며, 건축 외장재로 도예가 신상호의 아트 타일 작품을 활용하고, 로비에 설치예술가 존 폴 필립의 작품을 설치하는 등 예술작 품들을 통해 문화 기업 이미지를 강조했다.
금호아시아나 그룹 관계자는 “이번에 개장한 그룹 본관 건물은 단순한 사무공간이 아니라 광화문의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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