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08 09:43

한진그룹, 우즈베키스탄 물류 인재 키운다

MBA 과정 수업료ㆍ체재비 전액 지원
 

한진그룹이 글로벌 육영사업으로 우즈베키스탄을 중앙아시아 물류
선진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지원하고 나섰다.




한진그룹은 지난 1일부터 우즈베키스탄 항공 직원을 대상으로 인하
대학교 물류전문대학원 글로벌물류 경영학석사(MBA) 교육 과정 지원을 시작했
다. 




한진그룹이 우즈베키스탄 항공사 직원에게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
글로벌물류 MBA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지난 2008년 9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로 수업료뿐 아니라 체재비 등을 전액 지원한다.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 글로벌물류 MBA 과정은 물류전문 경영자 양
성을 위해 개설된 1년 6개월의 전문석사과정으로 교육대상은 산업체에서 실무 경력
을 갖춘 인력을 주요 교육대상으로 한다.




올해 MBA 과정을 시작한 우즈베키스탄 항공 직원은 2명으로 이들
은 9월부터 18개월 동안 물류경영, 공급사슬관리(SCM), 국제물류 등을 전공하게 된
다.




이번 MBA 과정에 참여한 우즈베키스탄 항공 울루벡 이자예프(31∙타
쉬켄트 공항 화물 운송 담당)씨는 “인하대 글로벌물류 MBA 기회를 마련해준 한진그
룹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학업을 마친 후 한국에서 쌓은 지식을 기반으로 나
보이 공항 발전 및 우즈베키스탄이 물류 중심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
고 말했다.




한진그룹은 우즈베키스탄 항공 직원들이 우리나라에서 학업에 매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 직원을 멘토로 지정해 같은 기간
MBA 과정을 함께하며 한국생활 적응 및 대한항공 화물사업 실무에 대한 이해를 돕도
록 하고 있다.




한편 한진그룹은 지난 2월 MBA 과정을 마친 우즈베키스탄 항공 직
원 3명을 대상으로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에서 지난 4월부터 3개월 동안 인턴십 기회
를 제공해 글로벌 항공사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이들 직원들은 대한항공
의 화물운송, 터미널 운영 등 현장 업무뿐 아니라 화물 노선∙가격관리, 화물 영업ㆍ
마케팅 등 본사에서 항공물류관련 업무를 익혔다.




우즈베키스탄 항공은 현재 대한항공 지원을 바탕으로 항공화물 사
업을 확대하고 있다.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 글로벌물류 MBA 및 대한항공 인턴십을
거친 직원들은 우즈베키스탄 항공에서 신설된 화물사업부문에 배치돼 화물사업 전문
가로서 활약하게 된다.




한진그룹은 우즈베키스탄이 중앙아시아 물류 허브국으로 발돋움하
는 데 다양한 부문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2009년 1월부터 나보이 공
항을 위탁 경영하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 정부 및 우즈베키스탄항공과 협력해 공항
시설 현대화, 글로벌 항공네트워크 구축, 배후 복합단지 건설 등 ‘나보이 프로젝
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8년 11월에는 나보이 세관직원을 한국으로 초청, 대
한항공의 선진화된 인천 화물터미널과 인천세관 견학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한진그룹은 인하대 글로벌물류 MBA 과정뿐 아니라 물류 전문가 프
로그램을 개설하고 매년 일정 인원의 우즈베키스탄 인재를 초청해 물류 전문가로 양
성할 계획이다.<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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