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지난달 12일, 중국 난징시
진링호텔에서 짱홍쿤(蔣宏坤)난징 시장, 오세철(吳世哲)금호타이어 사장 등 100여 명
이 참석한 가운데 난징고신기술산업개발구(南京高新技術産業開發區)관계자와 트럭버
스용(TBR)타이어 공장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16pt; FONT-FAMILY: '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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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금호타이어 난징 승용차용(PCR)타이
어 공장에서 약 27km 떨어진 난징고신기술산업개발구 내 9만여평 부지에 약 2억
2,000만불을 투자, 2007년 1월 착공하여 2008년 상반기내 완공할 예정이다. 생산능력
은 연산 70만본(개)로 향후 연간 140만본(개)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16pt; FONT-FAMILY: '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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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세철 금호타이어 사장은 “금호타
이어 난징 승용차용(PCR)타이어 공장이 위치한 지역이기도 한 난징은 풍부한 인프
라, 물류의 용이성뿐만 아니라 난징 시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 및 지원이 이
루어지고 있어 중국 남방 생산거점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며 “새로 건립
될 난징 트럭버스(TBR)타이어 공장은 최신 설비와 최첨단 공정 시스템을 적용하여 최
고 품질의 타이어를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연간 10%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향후 중국 내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의 성장
률 또한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함에 따라 교체용 트럭버스(TBR)타이어 시장 판매, 장
착용 타이어(OE)납품 등의 전략으로 중국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
울일 방침이다.
또한 최신 설비 설치를 통한 고품질의 타
이어를 생산하여 해외수출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올해 5월부터 영업을
개시한 상하이 소재 중국판매법인에서 다양한 유통 채널을 제공함으로써, 외형 성장
뿐만 아니라 조기 시장 선점 전략을 통해 중국 내 마켓 리더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한
다는 전략이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들어서만 창춘, 톈진
에 각각 공장 착공과 완공을 차례로 추진하는 등 중국내 다공장 체제를 구축하였으
며, 한국내 3개 공장(광주, 곡성, 평택)과 중국내 3개 공장(난징, 창춘, 톈진) 그리
고 지난 3월, MOU를 체결한 베트남 공장 등 오는 2008년 상반기에는 국내외에서 총
5,700만본(개)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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