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째 주 벌크선 시장은 중대형선이 회복세를 보이는 등 모든 선형에서 상승세를 기록했다. 7월7일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2875로 발표됐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공표한 한국형 건화물선 운임지수(KDCI)는 2만6989로 마감됐다.
케이프선 시장은 부진했던 철광석 수요가 살아나면서 반등에 나섰다. 주요 철광석 항로인 호주-중국과 브라질-중국 노선이 동반 강세를 보이면서 시황을 견인했다. 또 기니발 보크사이트 물량도 견조세를 나타냈다. 호주발 성약 지속 여부와 브라질 장거리 항로의 물동량 지속 여부가 7월 중순 이후 시황을 결정할 걸로 예측된다.
7월7일 케이프선 운임지수(BCI)는 4515포인트로 마감됐고,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4만3934달러로 발표됐다.
파나막스선 시장은 부진했던 태평양 수역에서 살아나면서 대부분의 항로에서 오름세를 시현했다. 6월 말 주춤했던 아시아역내 발전용 석탄 수요가 살아나면서 반등에 나섰다. 대서양 수역은 멕시코만과 브라질에서 곡물 물동량이 강세를 이어갔다.
파나막스선 운임지수(BPI)는 2230포인트,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만9951달러로 집계됐다.
수프라막스선 시장은 양대 수역에서 모두 강보합세가 지속됐다. 태평양 수역은 소강 상태를 보였던 인도네시아에서 석탄 수출이 다시 늘어나면서 상승세로 전환했다. 대서양 수역은 남미발 물동량은 꾸준했지만 멕시코만발 수요는 보합세에 머물렀다.
수프라막스선 운임지수(BSI)는 1676포인트로 발표됐고,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2만1124달러를 기록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