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04-26 00:00

[ 건교부, 2003년까지 화물유통기본계획 수정 ]

연안항공화물 당초예상보다 2배 增… 국제화물도 상향 조정

오는 2003년 우리나라의 총물동량이 당초 예상보다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
인다. 건설교통부는 2003년까지의 화물유통기본계획 수정안에서 우리나라의
국내외 유통 총물동량을 당초 34억1천4백48만톤에서 다소 늘어난 35억8천1
백51만1천톤으로 상향 조정했다.

국내외 총물량 35억8천톤 예상

이중 2003년 국내물동량은 28억5천8백20만톤에서 29억7백70만톤으로, 국제
물동랭은 5억5천6백28만톤에서 6억7천3백81만톤으로 게획을 수정했다.
공로, 철도, 해운, 항공 등의 톤 기준 국내 물량수송 분담률도 재조정돼 공
로수송은 당초 92.0%의 분담률에서 90.7%로 하향조정했고 철도수송은 1.8%
에서 1.9%로 약간 상향조정했다. 해운 분담률은 6.1%에서 7.1%로 당초보다
높게 분담률을 수정했다. 항공분담률도 0.1%에서 0.3%로 높였다.
국제물동량은 당초 계획대로 해운이 99.7%의 분담률을 그리고 항공이 0.3%
의 분담률을 유지토록했다.
건교부는 국내화물수송량(톤 기준)은 지난 10년간 2.4배 증가했고 향후 6년
간 다시 1.1배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97년의 경우 92.1%의 국내화물이
도로를 통해 수송됐고 철도, 해운, 항공은 각각 2.1%, 5.8% 및 0.02%에 불
과했다. 이러한 추세는 별도대책이 없다면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
다.
도로수송은 72.4%가 자가용화물차로 수송되고 있으며 향후에도 71.5%정도를
수송분담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역별 발생량은 수도권이 32.5%를 차지하고 있으며 부산·경남권이 23.2%,
대구·경북권이 15.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도시권과 경부축(
70.9%)을 중심으로 집중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철도수송의 경우 벌크화물(무연탄, 시멘트 등)이 수송되는 노선(중앙, 영동
, 태백선)의 수송분담률이 43%를 차지하고 시멘트, 무연탄 등 대량·장거리
화물을 주로 수송한다는 것이다.
연안해운 물량 수송비중은 당초 유류가 42.0%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돼
있었으나 38.7%로 수정됐고 광석은 31.9%에서 6.5%로 하향됐다. 시멘트는 1
2.0^%의 비중에서 13.0%로 비중이 높아졌고 해사물량 비중이 29.1%로 추가
됐다.
항공화물도 향후 6년내 1.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2.6배 증가할 것으
로 수정됐다.
국제화물의 경우는 톤 기준으로 지난 10년간 2.7배 증가했고 향후 6년내에
다시 1.1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당초 1.1배 증가 예상보
다 상향된 것이다.
항만별 물동량 분포를 보면 울산항이 19.5%, 광양항이 15.1%, 인천항이 15.
9%, 부산항이 13.8%, 포항항이 6.1%, 그리고 대산항이 4.1%, 기타 25.5%로
나타났고 유류제외시는 울산항이 7.3%, 광양항이 12.6%, 인천항이 17.6%,
부산항이 20.2%, 포항항이 9.8% 그리고 기타 32.5%로 나타났다.
총량기준으로 울산항이 1위, 유류를 제외할 경우에는 부산항이 1위를 나타
냈고 수입화물은 울산항이 1위, 수출화물은 부산항이 1위로 나타났다.
한편 중부 호남권의 내륙화물기지 건설은 전남 장성군 서삼면 용흥리 일원
32만평 부지에 오는 2006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일부 수정되어
2010년까지 건설기간이 연장됐고 2003년에 일부 운영을 개시할 것이라고
건고부측은 밝혔다.

내륙화물기지 건설계획 대폭 손질

중부·영남권의 내륙화물기지 건설도 당초 2001~2009년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었으나 건설기간이 2001~2010년(2004년 일부운영 개시)으로 일정
이 수정됐다.
신공항 건설과 관련해선 인천 국제공항 건설은 동북아지역 중추공항으로 24
시산 운영 가능한 공항을 건설한다는 목표하에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데, 화
물처리시설은 당초 4만평에서 5만3천평으로 확대됐고 연간처리물령은 170만
톤으로 수정됐다.
부산신항(가덕도) 개발은 당초 접안능력을 약 25선석으로 했으나 24선석으
로 1선석을 줄였다.
광양항 개발도 2단계 개발은 접안능력 8선석에 연간 하역능력 144만톤으로
수정했고 3단계 개발은 접안능력 12선석에 연간 하역능력 288만TEU로 대폭
수정했다.
산업기지 지원항 개발과 관련해선 당초 접안능력 59선석(최대 3만톤급), 연
간 하역능력 4천만톤 규모의 인천 남외항(송도지역)을 개발. 수도권 화물
의 분산처리 및 인천항 적체를 해소한다는 방침이었으나 접안능력 18선석(
최대 5만톤급), 연간 하역능력 1천7백만톤의 인천북항을 개발키로 한 것으
로 나타났다.
투자재원의 확충과 관련, 재원조달방안을 보면 수도권 및 부산권내륙화물기
지는 민자유치로 건설하되 부지매입비·기간시설비는 국고지원, 건설비의 3
0%수준은 재정융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중부·영남·호남권은 민자유치 시설사업기본계획에 따라 기간시설비 및 상
수도 설치비는 국고지원, 부지매입비 전액과 건설비의 30%수준을 재정융자
로 지원한다는 것이다.
물류정보화 사업은 일부 34억원은 국고로 지원하고 물류표준화사업은 50%수
준 재정융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건교부는 이와함께 화물자동차 운송효율 제고를 위한 공차율 최소화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화물자동차 운송경로상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공동 수·배송체제 등 효율적
인 운송체제를 확립한다는 것이다. 화물자동차 운송경로조사(99년 상반기)
및 화물 O/D조사(KOTI 조사중) 결과를 활용할 계획이다. 화물과 차량정보의
연결로 하주·운송업자간 직거래체제를 유도하고 첨단화물정보시스템을 통
한 공차율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화물자동차 전용차로 등 화물차량
의 우선통행 방안을 강구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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