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곽인섭) 신임 경영관리본부장(상임이사)에 정창원 전 목포지방해양항만청장이 공개모집 선임절차를 거쳐 9월6일자로 취임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의 경영관리본부장은 운영지원팀, 인적자원팀, 재무팀, 정보화팀의 제반업무를 관장하며, 임용기간은 3년.
신임 정창원 본부장은 1974년 목포지방해운항만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후 해양수산부 서무계장, 부산지방해양항만청 선원해사안전과장, 울산지방해양항만청장, 목포지방해양항만청장을 거친 뒤 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했다.
한편 신임 정본부장은 울산지방해양항만청장 재임시 초유의 항만예선의 전면파업 및 동방컨테이너터미널 항운노조 상용화 문제로 항만운영의 마비사태시 이를 슬기롭게 대처한 바 있고, 해상왕 장보고 재조명·평가사업을 수립해 대국민 홍보에 기여한 바가 있다.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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