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01-02 15:28

[ 전문가대담/99년도 물류시장 전망 이렇게 본다 ]

“이제 부터가 물류산업 발전할 때 입니다”

吳 永 澤 (물류혁신연구소 소장·한일로지텍 대표)

-먼저 지난해(98년)도의 물류기기업종에 대한 실적 등 지난 한 해 동안 물
류업계의 변동사항을 간략히 회고해 본다는 면에서 종합해서 말씀해 주시죠
.

吳대표: 물류기기 종류에 따라 다소 다르겠습니다만 전체적으로 볼 때 약 3
0~40%가량 전년도 보다 감소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같은 물동량 감소현
상은 우리 물류업계에 가장 큰 어려움이 되었다고 봅니다.
특히 제조, 유통, 운수, 보관, 하역 등 전업종에서 물량이 줄어 고전을 했
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자동차 운수업계만 해도 면허반납이 4천여
개나 될 정도로 심각했던 해 였습니다.
물량이 격감하자 대기업체들부터 물류분야에 대한 철수 현상이 나타났던 것
입니다. 삼성항공, 엘지산전, 태평양 등이 분사화 등의 형태로 재편된 것
입니다. 큰 기업마다 갖고 있던 물류연구소, 물류사업부 등이 철수 또는
정리 했던 것입니다. 이들 대기업들이 우리나라 물류시장에서 약 50%가량되
는 점유율을 보여 왔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재편은 물류업종 전체에 대한
일대 회오리 바람으로 작용했다고 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동안 물류사업 등에 대해서 과연 대기업들이 물류사업
을 해야할 업종이었던가 하는 점도 차제에 생각해 봐야만 할 문제가 아니었
나 봅니다.
물류업계의 이같은 재편작업은 가까이 있는 일본과 비교해 볼 때 20여년전
의 일본 물류업계의 현상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일본의 경우 지난 70년대 오일쇼크로 계기로 물류업계가 재편되었던 것입나
다. 오일쇼크 이전에는 약 30여개로 난립되었던 물류업체들이 이를 기회로
재편되었던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오일쇼크가 아닌 97년말 단행된
IMF체제가 바로 그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로 봐서는 가야만할 길을 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
다.
그동안 물류산업이 건설이나 엔지니어링 사업의 한 부서에 불과했다고 봅니
다. 다시만해 독립된 부서로의 역할이 불가능했던 것입니다. 그만큼 물류산
업에 대한 중요성의 인식이 부재했다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 물류업계에 대한 구조조정도 상당히 재편되었다고 봅
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지난 90년부터 운수,기기, 보관 어느 업종을 보더라도 경
쟁력이 없는 업종은 도퇴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99년도 새해에 예상되는 물류기기업종에 대한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한 예
측은 어떻게 하고 계시는 지요.

吳대표:이제 우리나라도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한 업체는 도산할 수 밖에 없
는 기업환경으로 변화한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기업들은 경쟁력을
갖기에 상당히 힘든 상황이었던 것입니다. 이는 한일간의 물류비중만 보더
라도 확연히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일본의 경우 매출액대비 물류비중이 8.8
%에 불과한데 비해 우리나라의 경우는 무려 14.7%나 되어 도저히 경쟁력을
가질 수 없는 환경이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는 물류 공동화사업을 비롯해 통합화, 정보화, 기계화 작업 등이 시급히
이루어졌어야 했는데도 불구하고 지지부진했던 것입니다. 물류에 대한 전문
회사가 설립되고 운수, 보관, 하역 등 물류비용을 줄일 수 있는 요인은 모
두 한꺼번에 통합하여 코스트다운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가져오도록 기업과
정부가 물류사업을 진행했어야 했다는 것입니다.
99년 새해에는 이제 대기업, 중소기업할 것없이 구조조정을 거쳤으므로 이
제 새로운 물류환경속에서 경쟁력 있는 업체는 살고 비경쟁적인 요소를 지
닌 업체는 도산하는 양극화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것입니다.
물류산업에 오래 동안 종사해 오면서 느끼는 것은 새해에는 다소 물류산업
에 대한 경기가 회복되지 않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는 올해 정부당국에서 성장율 2%에 물가상승율 3%를 제시하면서 건설과
부동산 분야부터 내수를 촉진하는 경제정책으로 돌아서지 않겠는가 하기 때
문입니다. 따라서 99년에는 지난해 보다 약 10~20%정도 물동량이 증가할 것
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물동량증가는 98년이전의 물량증가와 비교
시는 여전히 낮은 증가율이지만 그래도 지난 98년도 보다는 나아지지 않겠
느냐하는 것입니다. 정부당국이 올해에는 자동차, 전자부문에 대한 경기활
성화를 예상하고 있고, 다소 무리를 해서라도 정부가 직접 나서서 소비촉진
등의 돌파구를 마련하여 경제 활성화쪽으로 유도하지 않겠는가 합니다.

우리나라와 같이 자원이 없는 나라는 수출증대만이 살 길이기 때문에 내수
촉진과 수출증대를 통한 경기활성화방안이 새해에는 이루질 것입니다.
사실 98년도 까지는 생산과 경영전반적인 면에서 구조조정 작업을 했다고
보면 새해에는 물류산업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절실한 해가 되지 않나 봅니
다. 이는 경제가 활성화되고 고도 성장을 거듭하던 시기에는 경영자들도 물
류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물류산업이 발전할 수가 없었
던 것입니다.
그러나 일본처럼 오일쇼크라는 경제 침체기를 계기로 물류산업이 크게 달라
졌던 것을 상기해 볼 때 우리나라도 IMF가 바로 찬스가 아닌가 합니다.

-물류기기업계의 새해 내수 및 수출 전망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
니까.

吳대표:내수시장을 본다면 우선 어느 기업이든지 경기가 좋지 않을 때는 투
자의욕이 상실되며, 자금적인 측면에서도 투자를 늘려나가기가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새해에는 지게차 등 기계화, 자동화현상이 급격히 증가
할 것으로 보이지만 그것도 경박단소화하는 기본적인 투자면에서 큰 투자없
는 부문부터 서서히 살아날 것이라고 봅니다 즉 큰 돈이 들어가지 않는 작
은 소형 지게차, 대차 등 기기분야에서부터 수요가 예상되는데 이는 더이상
높은 인건비를 들어지 않고 왠만한 것은 모두 기계의 손으로 처리하여 코
스트를 절감해 나가야 한다는 기업들의 코스트절감 방안으로 물류기계화작
업이 제시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유통, 물류전문회사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어 올해에는 물류전문회사들
을 통한 공동화작업이 필연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대기업들이 분
사화하여 물류분야에서 전문회사를 자회사나 전문회사 아니면 아웃소싱(위
탁화)하는 형태로 물류환경이 변화했기 때문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외
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지녀야만 수출경쟁에서도 살아 날 수 있다고 봅니
다.
IMF를 겪으면서 우리나라 물류기기업계의 경쟁력이 외국과 비교시 떨어지는
면이 많습니다. 이는 국내 물류기기사장성이 외국보다 좁아 기술개발과 투
자에 대한 기대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영세한 것이 우리나라 물류기기업체들
의 현실입니다. 외국과 같이 시장성이 넓어 판로가 보장되기도 힘들고 그렇
다고 기술과 노하우면에서 자동화 컴퓨터화 등으로 규격품질을 생산, 경쟁
력을 충분히 확보해 놓은 상태도 아니여서 국내물류기기업체들의 수출경쟁
력확보는 무척 어려운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 물류기기시장의 수출전망은 환율변동에 커다란 변수가 있
다고 봅니다. 사실 작냔에 달러당 원화가 1,700~1,800원 하던 때가 바로 물
류기기 수출업체들로서는 최적기였던 것입니다. 후발국으로서 환율변동 등
물류환경의 변화를 적절히 이용, 동남아시아 등지로 틈새시자을 개발한다면
우리 물류기기업계의 수출전망도 그렇게 어둡지만은 아닐 것이라고 봅니다
. 내수시장이 좁기 때문에 수출로 가야만 하는 것은 명백합니다.
그러나 물류시장에서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그 하나는 규모의 경쟁에서 제한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내수시장이 작다보
니까 기술과 노하우를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없다는 것이지요.
또 한가지는 물류기기에 대한 표준화,규격화작업이 되어 있지 못하다는 것
입니다. 국가가 물류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 대량생산에 따른 원가를 2
0~30%이상 절감할 수 있는데도 규격화가 안되고 업체마다 규격이 서로 다른
제품들을 중구난방으로 주문받아 납품하는 현상을 지양되어야 한다고 봅니
다.
그나마 정부가 제1과제로 파렛트 표준화작업은 완료해 놓아서 다행입니다.
우리나라와 같이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강한 나라여서 개인화 회사 모두 규
격을 통일 하는 작업을 게을리 한 것을 잘못된 점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물류산업이 그동안 중요성에 비해 경영핵심분야로 들어오지 못했다
는 것 또한 안타까운 일입니다. 일찌기 엘지화학과 같은 회사에서는 경영톱
에서 부터 물류를 판매의 일부가 아닌 경영이익과 직결된다는 차원에서 물
류표준화 사업을 벌여온 결과, 상당한 결실을 보았던 것입니다.
새해에는 롤테이너,컨베이어, 랙, 무인 반송기, 대차 등 저가이면서 노동
집약적인 산업에 대한 물류기계화작업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고가의 물류기기나 기술집약적인 기기에 대해서는 판매가 그렇게
쉽지가 않을 것같습니다.
기기사장은 수입이 전체의 약 20%, 국산이 80%에 이르고 있습니다. 20%의
수입중에서 일본이 40%, 미국이 30%, 유럽이 26%, 기타지역 등으로 나타났
습니다.
-물류기기업계 발전을 위한 투자전망과 기술개발에 대한 전망은 어떻게 보
고 있으신지요.

吳대표:새해에도 물류기술투자와 연구개발 그리고 자동화사업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봅니다. 그러나 중소기업중심인 국내기기사장에는 이같은 기술
개발 등 투자에는 자금력 등에서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외국업체와 기술
및 자본제휴활동을 통한 돌파구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IMF체제로 한국이 접어들자 외국업체들은 한국시장에 대한 시장성에
대해 비관적인 견해를 내놓았습니다. 우선 한국기업이 투자능력이 없을 것
이라는 점과 달러당 원화가 1,400`1,500원이상 될 경우에는 외국메이커의
국내시장 진출이 없을 것이라고 봤습니다. 따라서 작년도와 같은 경우는 한
국기업들이 물류사업에 대해 겨우 부품수리 분야정도만이 일어날 것으로 보
았지 신규수요에 대한 기대는 없었다고 봅니다.
때문에 한국의 물류시장성이 회복 전망은 시기적으로 IMF이후 약 3년정도
지난뒤 물류기기시장성도 회복되지 않을까 하는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물류사업이 지난해 까지는 기업의 한 사업부로 있었지만 이
제는 물류자체를 사업화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아마 우리나라와 경쟁국
인 일본, 중국 등의 기업들은 이제부터 물류흐름에 대한 코스트다운이라는
필연적인 과제를 놓고 무역간의 물류전쟁도 예상됩니다. 가전, 자동차, 식
품업체들이 물류를 전문회사에 맡기거나 해서 경비절감에 들어간 것도 물류
전에 대비하는 것입니다.
또한 대표적인 물류기기인 지게차 등 물류기기가 운송기기를 중심으로 보관
, 하역 작업에서 자동화, 기계화사업으로 변화되어 인력, 시간을 절약하고
있는 것입니다.

-새해 물류기기업계의 신규수요는 어떻게 예상하고 계십니까.

吳대표:현재로서는 신규수요가 어느정도 될 것으로 판단하기는 상당히 어려
운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먼저 지적한대로 노동집약적인 부문을 모
두 기계화, 자동화하는 부문부터 신규 물류장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
로 봅니다. 즉 소형이면서 단순기기분야에서의 자동화작업이 일어날 것입니
다.

-물류기기업종에 대한 정부의 지원 대책 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어떤 것들이라고 보십니까.

吳대표:정부에 대한 기업의 지원을 바라기 이전에 업계 스스로 글로벌 경영
을 해 나아가야 한다고 봅니다. 세계적인 비젼과 계획을 세워야한다는 말입
니다.
그같은 바탕위에 정부가 할 일이라면 물류사업에 대한 표준화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물류법제화 사업이나 자금지원책 등을 마련하는 것입니
다. 정부가 자금을 지원하여 물류기기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용역
사업을 하여 물류기기산업에 대한 발전을 활성화하는 것입니다. 지난해 정
부가 산업기반기금의 일환으로 유통합리화사업부문에서 총 7백70억을 지원
했습니다. 유통정보화사업에 60억, 공동집배송단지 건립에 2백90억, 물류표
준화에 1백80억, 물류공동화에 1백40억, 집배송센터건립에 100억 등이 지원
되었습니다. 그러나 연리 8.5%라는 높은 이자를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일본
과 같이 연리 5~6%대와 비교하면 경쟁력을 갖기가 힘든 실정입니다. 하지만
이같은 자금 지원도 연리 13.5%이상이 되는 일반은행 금리와는 훨씬 저렴
한 것이기는 하여 업체들로서는 이 자금 조차라도 쓰지 않을 수가 없는 실
정입니다.

-기타 물류기기업계의 발전을 위해 하시고 싶은 의견이 있으시다면 이 기회
에 해주시죠.

吳대표: 여러가지 해결해 나가야할 과제들은 많이 있지만 총제적으로 볼 때
우리나라 물류기기업계의 장래 시장성은 밝다고 봅니다. 물류산업은 21세
기 유망사업입니다. 그리고 물류기기의 자동화, 기계화, 표준화사업은 꼭
가야할 길입니다.
업계 스스로가 글로벌 경영을 하여 유럽 등 세계 틈새시장을 노려야 합니다
. 일본과 같이 국산보다 더 싼 물류기기는 과감하게 수입해 다 쓰고, 경쟁
력있는 국산제품을 만들어 우리보다 후진국인 동남아 등지로 물류기기 수출
시장을 넓혀가야 하는 것입니다. 특히 업계는 업계 스스로 물류산업 발전
을 위한 건의를 해 나가면서 정부당국에게 물류기술 개발 등 자금력이 필요
한 부분은 용역사업을 주어서 발전해 나가도록 정부정책을 유도해 나가는
지혜가 필요한 때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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