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10-22 12:20
남미동안2동맹(브라질동맹, 리버플레이트동맹) 회의가 올 12월1일과 2일에
홍콩에서 열려 비동맹선사와 결성할 포럼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협의한다
.
이는 작년에 열릴 것이라는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동맹은 이후
의 항로안정과 운임인상을 위해 포럼을 진행시키고 있다 전해졌다.
남미항로는 남미 각국이 잇달아 화물유보법을 철폐하여 맹외선사의 진출이
활발화되고 있음에 따라 운임수준 저하는 물론 동맹선사에 있어서는 항로질
서와 운임수준의 회복이 크게 문제시되어 왔다.
남미동안동맹은 운임풀링협정의 폐지등 환경변화에 맞춘 탄력적인 동맹운영
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맹외선사와의 포럼결성이 불가결하다는
데 일치하고 조속히 준비에 착수할 것을 결정한 것이다. 이미 머스크, 유니
글로리, COSCO, 키엔븐, 프로라인, 클란사등 주요맹외 6개사에 포럼 참가를
문서로 요청하는 등 12월 홍콩회의에 참석할 것을 기대하고 있는데 앞으로
몇개의 선사가 참가할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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