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03 13:25
올 상반기에 그리스 선주들이 49억달러 상당의 신조선 117척을 발주했다.
한편 8만DWT급의 캄사르막스 벌커가 55척으로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캄사르막스는 229미터 길이의 파나막스 벌커로 아프리카 서해안의 기니 캄사르항에 입항 가능한 최대선형을 의미한다.
동 선형은 해운시장에서 파나막스급 시황 양호, 케이프사이즈 선가의 절반가량인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선박 S&P시장에서의 높은 유동성등으로 금년도 인기선박이 됐다.
그리스 선주들은 총 93척의 벌커를 발주했으며 캄사르막스 55척, 핸디사이즈 벌커 18척, 케이프사이즈 7척, 핸디막스 6척, 206타입 케이프사이즈 5척 그리고 파나막스 2척이다.
탱커는 22척 발주했으며 아프라막스 10척, VLCC 6척, 수에즈막스 6척이다. 컨테이너선은 2척 발주했다.
수주 조선소 국별로는 한국에서 77척, 중국에서 38척 수주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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