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7-31 00:00

[ OOCL, 투입 선복량 확장에 적극 나서 ]

2,800TEU 1척 내달 인도, 피더선 2척도 신조

홍콩선사 OOCL이 아시아 경제위기 상황에다 인트라아시아간 수출교역량이
급감하고 있는데도 불구 선복량의 확장을 계속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모
으고 있다.
OOCL의 해리 윌킨슨 재정담담 책임자는 자사는 2척의 선박을 용선키로 했으
며 이는 매각된 2척의 선박의 대체용이라고 말하고 내년에 만료되는 선박을
3년간 차터한다고 밝혔다. 또 OOCL은 내달에 인도예정인 2,800TEU급 선박
1척과 오는 2000년 인도 예정으로 신조 피더선박 2척에 대한 아시아 조선소
들과의 발주상담도 매듭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이들 신조선박들은 OOCL이
글로벌 얼라이언스에서 그랜드 얼라이언스 그룹으로의 전환에 따라 자사의
선박스케쥴을 최대한 유용가능한 스롯트로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윌킬슨씨는 자사도 경기침체와 해상운임의 하락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면서
인트라 아시아교역량이 18% 하락했으나 선복량은 12% 감소에 그쳐, 자사의
선복량을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OOCL은 인도네시아에 대한 자사의 서비
스선박을 호주지역으로 돌리고 인도네시아서비스는 피더선으로 유지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금년도의 운임인상에도 불구, 여전히 지난 95년 수준
에도 못미치고 있는 것이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OOCL은 북미 대서양항로가 자사 비지니스의 20%를 점유하고 있으며, 실적이
상승하고 있는 태평양항로에서는 40%를, 그리고 아시아/유럽간 항로에서는
약 20%정도의 비지니스 서비스비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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