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20 11:22

광양/오사카 카훼리항로, 조기 채산성확보 가능성

광양시, 동항로 서비스선사 물색중
광양시가 광양/오사카간 카훼리항로 개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해운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광양시는 광양/오사카간에 카훼리항로 개설을 통해 전남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수출물류체계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광양항 대일본 농산물 수출기지 조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일본의 대 소비지를 배후지로 갖고 있는 오사카와 광양사이에 카훼리항로를 개설해 포트얼라이언스를 구축하고 윈-윈전략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오사카를 포함한 일본 긴키지역은 재일동포들이 모여살고 있고 백제지역과의 연대 의식이 강해 여객모집이 용이하다는 것이다. 또 호남권 대일 수출 농산물이 연간 5천5백만달러로 컨테이너로 환산시 5천~1만TEU에 달한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FCL화물에 비해 고가격의 해상운임을 지불하고 있는 LCL화물의 광양항 집화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광양시에 따르면 현재 한국에서 일본 오사카와 고베로 수출입하는 물량이 연간 약 143TEU로 이중 20%만 광양항에서 처리하면 월간 2,393TEU, 주당 600TEU가 되기 때문에 4~5항차는 충분히 투입이 가능하다는 추정이다. 광양항 배후권의 재화량은 대략 호남지역 농산물만으로도 대일 항로에서 5천~1만TEU로 추정되는데, 국제정기 카훼리항로의 성립요건으로 판단해 보면 그 실현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이라는 판단이다.

한편 카훼리항로의 개설 가능성을 검토해 볼때 화물에 부가해 여객수요를 감않게 되는데 광양항 카훼리의 경우는 전국 단위에서 여객모집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졌다는 것. 호남지방에는 약 110만명의 학생이 있으며 전남만을 놓고 볼때도 고등학생이 7만명으로 수학여행 수요가 2만3천여명에 달한다는 지적이다.

오사카는 한국산 농수산물의 수요가 가장 높은 시장으로 특히 신선도가 생명인 농수축산물이나 납기가 촉박한 일반 건화물, 고가 반도체 및 전자제품 등은 선적에서 해상운송, 통관, 반출, 육상운송이 단 하루면 가능하다는 점이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광양/오사카간 카훼리선은 제 3국의 급송화물이나 환적화물등이 광양항을 경유해 일본으로 연결하는 물류루트의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광양이 일본으로 가는 관문으로 확고히 할 수 있다는 것.

광양/오사카간 항로가 운항하게 되면 재일동포가 가장 많이 사는 한신지역과 광양간에 인적, 물적 교류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광양/오사카항로는 기존 광양/오사카간의 2006년 컨테이너화물량을 기준으로 유치 가능물량을 예측해 채산성을 검토한 결과 주 2항차 운항에 필요한 수송 수요는 충분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광양/오사카간의 카훼리항로에 신규 서비스할 선사들을 물색중인 것으 알려지고 있어 보다 동항로에 업계의 관심이 요망된<코리아쉬핑가제트>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Master 10/23 11/26 Always Blue Sea & Air
    Hao Hai Ji Yun 10/23 11/26 Always Blue Sea & Air
    Esl Sana 10/24 11/17 T.S. Line Ltd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Master 10/23 12/19 Always Blue Sea & Air
    Hao Hai Ji Yun 10/23 12/26 Always Blue Sea & Air
    Hmm Harmony 10/27 12/26 Always Blue Sea & Air
  • BUSAN HAMAD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Elisa XIII 10/25 11/24 MSC Korea
    Ym Wellhead 10/26 11/25 Yangming Korea
    Ym Wellhead 10/26 11/25 HMM
  • BUSAN WILMINGTON(DE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Greenfield 10/25 11/28 MSC Korea
    Alula Express 11/01 12/01 HMM
    Msc Kumsal 11/01 12/05 MSC Korea
  • BUSAN MUNDR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X-press Carina 10/25 11/14 HS SHIPPING
    X-press Carina 10/25 11/15 Kukbo Express
    X-press Carina 10/25 11/17 FARMKO GLS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