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14 10:47
전남 목포항을 서남권 물류중심 항만으로 위상 정립을 위한 목포항발전위원회가 출범한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삼열)은 15일 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목포항발전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위원회는 목포항의 미래 발전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과 해양항만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정책제시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목포항만청은 위원회를 해양항만 관련기관과 업체, 단체, 전문가 등 19명이 참여한 협의체로 우선 출범시킨 뒤 법인화를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발족식에는 정종득 목포시장과 주영순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목포항발전위원회' 위원과 해양항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삼열 청장은 "목포항발전위원회는 앞으로 반기별로 정례회의를 갖고 목포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협의 등 해양항만과 관련된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목포항 위상 제고와 지역경제 발전에 커다란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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