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06 14:11

벌커. 탱커순으로 인도지연 상당량 발생

6월 넷째주까지 2주 연속으로 조선 6사 모두 시장수익률을 하회했으나 7월 첫째주에는 조선 6사 모두 시장수익률 1.8%를 상회했다. 쉘 LNG-FPSO 우선협상대상자가 임박했다는 설에 따라 삼성중공업이 5.4% 상승해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여타 조선사는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이 각각 2.6%, 2.4% 상승했고 대우조선해양도 2.3% 올랐다. STX조선해양은 +3.8%, 한진중공업은 +2.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7월 첫째주 한국 조선사들의 수주 소식은 없었다. 7월의 첫 신조발주로 이탈리아의 Mediterranea Nav.사가 아스팔트 전용 운반선 2척을 베트남의 Bach Dong조선사로 발주했다.
6월의 세계 신조발주는 Confirmed Order가 12척으로 집계됐다.
신조선가의 경우 7월 1주(6/29~7/3) 클락슨 지수가 152포인트로 4주 연속 보합을 유지하는 가운데 전 선종/선형 선가(호가)도 2주 연속 변동없이 마감했다.
최근 한달간 신조선가가 급락을 멈추고 약보합세를 띠고 있고 원/달러 환율도 하향 안정화가 예상되고 있으며 상반기에 거의 없었던 신조 발주에 대한 문의가 최근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신조선가 향방에 관해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교보증권측은 밝혔다.
벌크선종 중고선가는 케이프사이즈의 경우 금년 1월말 작년 최고가인 1억5천6백만달러 대비 72%나 급락한 4천4백20만달러를 바닥으로 거래된 후 8주 연속 반등 중이다. 현재 케이프사이즈 중고선은 최저점 대비 25% 상승한 5천5백20만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탱커는 벌크에 비해 하락폭은 작았지만 여전히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VLCC 중고선가는 작년 최고점 대비 49% 하락한 상태다. 해운운임시장과 같이 벌크는 급락후 먼저 회복을 하고 있지만 탱커와 컨테이너는 하락폭이 작았지만 여전히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탱커 신조선가 하락, 벌크 신조선가 회복세가 8주째 이어지고 있다.
중고선 거래량은 금년 상반기 회복을 시작했으면 거래규모가 4월 125척, 5월 130척이었으며 6월 127척을 기록해 세달째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DWT기준으로는 4월 50억DWT로 회복된 후 5월과 6월 모두 65억DWT를 기록중이다. 척당 DWT는 4월에서 6월까지 매우러 4,050만DWT/척, 5천만 DWT/척, 518만DWT/척으로 점차 높아져 더 큰 선형의 중고선이 거래되고 있고 척당 거래금액도 4우러에서 6월까지 매월 23만달러/DWT, 34만달러/DWT, 41만달러/DWT를 기록해 중고선가도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운시장의 호황기 때 탱커가 중고선가/신조선가 비율이 1배를 소폭 웃돌았으나 3개우러간 급락해 VLCC는 7월 첫째주 0.7배 수준으로 조정됐다. 벌크선 중고선가는 조정 폭이 더 커서 작년 여름 최고점을 찍으며 벌크선의 중고선가/신조선가 비율이 1.6배에 달했으나 작년말에는 케이프사이즈 벌크선의 경우 0.52배까지 떨어졌다.
지난 2003년부터 작년 상반기까지 해운시장의 장기 호황이 이어진 가운데 2004년부터 중고선가/신조선가 비율이 역사적 박스권(60~90%)을 뚫고 5년간 높은 중고선가를 유지했다. 하지만 향후 해운시장의 장기 침체에 따라 조정받은 중고선가/신조선가 비율은 70%내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용선시장의 경우 7월 첫째주 탱커 용선시장은 6월 4째주까지 2주 연속 보합을 깨고 핸디사이즈이하 선형이 6.3~10.3%로 크게 빠졌다. 반면 6월 넷째주 조정 받았던 벌커 용선시장은 파나막스를 제외한 전 선형이 반등에 성공했다. 7월 첫째에는 벌크선 시장에서 1개의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7개의 파나막스 계약이, 탱커시장에서 2개의 VLCC계약이 성약됐다.
6월의 컨테이너선 용선료는 전 선형에서 0.5~5.8%조정이 이어졌다.
한편 작년말 대비 금년 5월의 인도계획 변화를 살펴보면 벌크선, 탱커 순서로 작년말 계획 대비 올 인도 예정물량이 감소했고 내년과 2011년은 증가했다. 중국을 비롯한 신생 조선사들의 경험미숙, 또는 선주의 요청에 따라 인도지연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교보증권은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Proto 11/27 12/02 Sinokor
    Pegasus Proto 11/27 12/02 H.S. Line
    Sawasdee Capella 11/27 12/04 Heung-A
  • BUSAN SHUAIB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1 11/27 12/24 Wan hai
    Hmm Raon 11/30 01/02 Yangming Korea
    Kota Satria 12/05 01/09 PIL Korea
  • BUSAN CHITTAGO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ger Chennai 11/27 12/21 Wan hai
    Mogral 11/28 12/28 KOREA SHIPPING
    Ym Warmth 12/03 12/26 Yangming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anjin Voyager 11/27 12/08 Doowoo
    Wan Hai 311 11/27 12/10 Wan hai
    Kmtc Haiphong 11/28 12/09 KMTC
  • BUSAN SEMAR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1 11/27 12/12 Wan hai
    Wan Hai 288 11/28 12/19 Wan hai
    Ym Certainty 11/30 12/19 Wan hai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