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6-15 13:56

[ 대한통운, 머스크/시랜드社와 광양·감만 「컨」터미널... ]

대한통운, 머스크/시랜드社와 광양·감만 「컨」터미널 사용계약 체결
연간 30만TEU처리로 3천만달러 매출 기대

대한통운은 운영권을 갖고 있는 광양항과 부산 감만항의 컨테이너 전용터미
널에 머스크와 시랜드사를 유치하는데 성공, 터미널 사용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7일, 대한 통운본사에서 대한통운의 김여환 사장, 머스크의 유어겐센
한국지사장, 시랜드 이종문 지사장이 각기 계약서에 서명했다.
대한통운은 이번 계약 체결로 머스크사와 시랜드사를 통해 공급되는 연간 3
0만TEU의 물량을 취급할 수 있게돼 3천만달러의 매출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
혔다.
또한 대한통운은 오는 17일, 18일 양일간 광양하에 머스크사의 저드 머스크
호(6만2천톤)와 시랜드사의 익스플로러호(3만3천톤)가 처음 광양항을 기항
하게 됨에 따라 이에 맞춰 광양항 컨테이너 터미널 개장식을 가질 예정이다
.
지난해 12월 준공된 대한통원 광양 컨테이너 전용터미널은 총 6만3천평의
면적에 안벽길이 350미터, 최신 겐트리크레인 2기와 실시간 처리되는 전산
망이 설치 운영되어 5천TEU급 컨테이너선이 접안가능한 최첨단 컨테이너 전
용터미널로서 연간 30만TEU의 처리능력을 가지고 있다.

대한통운 광양 컨테이너 터미널 개장

머스크, 시랜드와의 사용계약 체결에 따라 양사의 선박이 첫 기항하게 되는
7월17일, 대한통운은 광양 컨테이너 터미널 개장식을 갖는다.
대한통운은 총사업비 7백70억원을 투자하여 광양항과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
널에 외국선사를 유치함으로써 육상운송 부문에 이어 항만터미널 부문까지
업무영역을 확대, 종합물류기업으로 이끌어나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 일고 있는 대한통운 매각설에 대해서 이 회사 관계자는 ‘현
재 경쟁사로 인수될 것이라는 설은 루머에 불과하며 사실과 다르다’고 강
력히 부인하고 이번 양대선사의 터미널 계약으로 이러한 오해를 말끔히 씻
어 국내외 신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매
각에 대한 검토는 대한통운이 세계적인 물류기업으로 성장한 후에야 이루어
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항 기항으로 머스크와 시랜드는 공동운항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는
미주 및 구주 등 2개 서비스 노선에 광양항이 추가된다.
북미서안에서 중국 상하이를 연결하는 미주 노선(TP2 Service)은 파나마,
롱비치, 오클랜드, 더치하버, 요코하마, 나고야를 거쳐 부산 및 광양을 동
시 기항한 후 카오슝, 나하, 상하이에 취항하는 Pendulum Service로 광양항
에는 매주 토요일 입항하게 되며 유럽을 기점으로 싱가포르, 홍콩, 카오슝,
호크를 거쳐 부산 및 광양항을 동시 기항한 후 상하이, 오코하마, 홍콩,
싱가포르를 연결하는 구주 노선(ASX Service)의 광양항 기항은 매주 금요일
로 주 1항차 정요일 서비스로 제공된다.
광양항 1단계 컨테이너 부두의 경우 그간 항로수심, 배후도로, 철송장의 미
비 등으로 인해 부두 개장이 지연됐지만 외국적 대형선사의 구주 및 미주
노선 첫 모선이 7월17일 광양항 대한통운 선석에 접안할 예정으로 그동안
문제시 됐던 신설 컨테이너 전용부두인 광양항 조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
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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