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01 05:07

창간38주년 단체장 축사/ 정유섭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연안해운업 발전위한 적절한 비평과 정책방향 제시해주길
●●●코리아쉬핑가제트의 창간 3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오늘이 있기까지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해온 귀사 직원들의 노고에도 깊은 격려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리아쉬핑가제트는 짧지 않은 38년이란 세월동안 우리나라 해운, 항만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아이디어와 최신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제공하여 국내·외 해운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여 왔습니다.

우리 연안해운 또한 국민생활의 기초가 되는 생활필수품을 수송하는 한편 도서민의 유일한 교통수단으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여 왔으며, 6년 연속 여객선 이용객 천만명 돌파, 화물 120,079천톤 등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였습니다.

또한 국토해양부의 2009년도 3대 핵심과제중 하나인 「녹색성장과 신성장 동력 확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 교통물류 실현을 위한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연안해운이 다시 조명 받고 있습니다.

주요해운연구기관의 운송수단별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따르면 해운, 철도, 도로순으로 수송단위당 CO2 배출량이 적은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화물 1톤킬로미터 운송시 선박은 CO2 0.04그램 배출하는데 비해 철도와 트럭은 각각 선박의 5배와 12.5배에 이르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측면에서 해운을 새롭게 인식하여 국제적으로는 육상운송을 해상운송으로 전환하는 소위 「modal shift」를 오래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다양한 정책지원, 신기술 개발 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국내 총 운송화물중 연안해운의 점유율은 17%에 그치고 있으며, 도로운송비율 7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적인 환경보호정책에 따른 육상중심의 운송수단을 친환경 연안운송으로 「modal shift」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지원도 미흡한 실정입니다.

우리 연안해운업계에서는 창간 38주년을 맞이하는 코리아쉬핑가제트가 변화하는 국제적인 물류환경에 신속히 대응하며, 연안해운이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친환경 운송수단으로서 국가발전과 국민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절한 비평과 정책방향을 제시하면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격려와 지원을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번 코리아쉬핑가제트의 창간 38주년을 축하드리며, 정보의 홍수속에서도 우리나라 해운업계의 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길잡이로서, 해양인 모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해운업을 선도하는 소식지로서의 지속적인 역할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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