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25 10:53

인터뷰/“배후부지 활용 물류유통단지 구축”

최병수 목포신항만(주) 사장
목포신항만의 최병수 사장은 목포신항만의 장점에 대해 싸고 편리하다는 점을 들었다. 목포신항만은 다목적부두 중 유일하게 국가징수분의 선박입출항수수료, 화물입출항수수료, 정박료 등의 포트 수수료가 면제다. 또 민자부두로 하역, 보관 접안료가 저렴하고 목포시에서 선화주를 대상으로 다양한 인센티브를 시행해 이용이 저렴하다.

지정학적으로도 한중일 교차지역의 주요항로로 태풍의 피해가 없고 파도와 간만의 차가 없어 365일 24시간 입출항이 가능하다. 또 국내 최대의 다목적부두로 플랜트류의 화물 취급이 용이하고 배후부지를 동시 개발했기 때문에 물류유통단지 등 항만지원기능을 하고 있다.
다목적부두 중 유일하게 게이트 및 야드의 자동화를 하고 있다.

작년 목포신항만의 물동량 실적은 컨테이너 1개항로에 1만 TEU였다. 자동차, 강재, 플랜트, 석재 등의 일반화물은 360만 톤이었다.

최병수 사장은 목포신항만의 물량확보를 위해 “올해는 고객맞춤형 시스템을 개발해 대고객서비스와 인센티브를 향상시킬 계획”이라며 “배후부지를 활용해 조선클러스터 연관 기자재유통기지, 건자재 및 중고차 유통기지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동남아권 글로벌 네트워킹을 통한 교역과 항로 개발을 하고, INAP(아시아 6개국 7개항의 연합) 등을 기반으로 교역확대 및 컨테이너 틈새항로를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목표도 고객지향형 서비스를 지속개발하고, 컨테이너항로 추가개설과 INAP(9월초 목포총회)등 해외영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 물동량 목표도 컨테이너 3만 TEU, 일반화물 500만 톤으로 잡고 있다.

최 사장은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불황극복을 위해 수립한 정책에 대해 “대내적으로는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취지로 내부관리를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고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마인드를 갖고 적극적 영업과 직능향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외적으로는 틈새항로를 연구하고 개발하며 INAP교류 확대를 통한 글로벌 네트워킹의 강화를 시도하고 있다.

향후 목포항의 마케팅 계획에 대해서는 국내 선화주 , 물류관련 고객대상으로 fam 투어를 매년 1~2회 개최하고 고객맞춤형 시스템, 서비스, 인텐시브를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국내와 중국 일본 동남아 등 해외 포트프로모션을 강화할 것이다.

최근 연안수송이 화두가 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목포신항만의 계획에 최 사장은 한국은 3면이 바다이므로 내륙운송에 한계가 있다며 연안운송이 그동안 경제성이 떨어졌으나 향후 반전될 것으로 보이고,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광양에서 군산의 피딩라인이 운영되고 있는데 중간거점인 목포를 추가 기항토록 협의할 계획이기도 하다.

최 사장은 물동량확보를 위해 배후권역을 이용한 항만개발도 필요하며 이에 대한 목포신항만의 전략에 대해서 목포신항만은 항만 개발 시 배후부지를 동시에 개발한 첫 사례로 2단계 3선석 개발계획 중이나 예산 미확보로 지연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차라리 2단계 배후부지를 선 개발하면 물류유통단지 조선이 가능해 물동량이 확보되므로 trigger rule에도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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