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14 11:40

美-UN 조달시장 잡기, 지원군 떴다

KOTRA, 조달시장지원센터 뉴욕과 워싱턴에 가동
KOTRA가 UN과 미국정부의 조달시장 잡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KOTRA는 5월 7일과 8일 UN조달시장지원센터와 미국정부조달시장지원센터를 뉴욕과 워싱턴에 각각 설치하고 우리 기업의 조달시장진출 지원활동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정부조달시장 규모는 연방정부와 지방정부를 합쳐 약 1조 2천억 달러, UN조달시장은 101억 달러가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까다로운 등록과정과 평균 18개월이 소요되는 긴 협상절차 때문에 우리 기업이 차지하는 시장규모는 극히 미미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태였다.

KOTRA 조환익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7일 미국 뉴저지주 소재 더블트리(Double Tree) 호텔에서 열린 ‘UN조달시장 진출지원센터’ 개소식에는 박인국 주 UN 한국대사, 워런 세이취(Mr. Warren Sach) UN사무처 관리본부장, 폴 부아데스(Mr. Paul Buades) UN조달국 국장, 안명규 미한국상공회의소 회장, UN조달 진출기업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조 사장은 “뉴욕 KBC(코리아비즈니스센터)에 설치될 지원센터에 전담인력과 컨설턴트를 배치하여 우리 기업의 UN기구 벤더등록을 지원하고 조달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히며, 20% 이상의 안정적인 고수익이 보장되는 UN조달시장에 더 많은 우리 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07년 기준으로 한국기업의 UN조달시장 진출규모는 전체의 0.5%인 5,200만달러에 불과한 실정이다.

UN조달시장은 관할지역내 생산기업을 고려해야하는 연방정부나 주정부조달 시장보다 진출이 더 용이하고, 일단 수주에 성공하면 장기간 물량공급이 가능하고 높은 수익을 보장받는 장점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최근에는 우리 기업 역시 시장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기아자동차가 5월 말까지 벤더등록을 완료할 목표로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현대자동차도 간접참여에서 벗어나 벤더등록을 준비 중에 있다.

KOTRA 워싱턴 KBC는 미정부조달시장 개척에 현지 전문기업을 적극 활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지원센터 개소식에서는 Ingram Micro 등 미국 정부조달 전문기업 5개사와 업무협력 MOU를 체결하고 이들을 통한 정보입수와 이들과의 상담회를 정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통해 현재 2% 미만에 그치고 있는 계약체결 성공률을 5% 이상으로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워싱턴 KBC는 보고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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