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5-30 17:51

[ 한진해운, 감천터미날 운영 정상궤도 진입 ]

국내최초 민자 컨테이너 전용터미널 운영 본격화

우리나라 최초로 민자에 의해 건설된 선사 컨테이너전용 터미널인 「한진해
운 감천터미날」의 운영이 정상 궤도에 진입하면서 부산항 적체해소는 물론
물류비 절감을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에 일조하고 있다.
한진해운(사장 趙秀鎬)에 따르면 5월 이후 감천터미날의 컨테이너화물 처리
실적이 3~4월에 비해 30%이상 급증하고 있으며 자성대 및 신선대부두에 이
어 감천터미널에서도 부두직통관제가 실시되는 등 터미널운영이 정상궤도에
진입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부산항 적체해소는 물론 물류비 절감
을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한진해운측은 전
망했다.
감천 터미널에는 현재 한진해운 선박과 독일의 DSR-Senator사, 조양상선,
동남아해운, 흥아해운과 같은 제휴선사 선박을 포함해 모두 5개항로에서 주
당 7척의 컨테이너선이 기항하고 있는데, 5월중에는 모두 31척의 선박이 접
안하여 3만7천5백TEU의 화물을 저리했다. 이는 지난 3, 4월에 비해 30%이상
증가된 실적이다.
해운항만업계에선 이같은 감천 터미널의 빠른 정상궤도 진입은 우수한 시설
과 효율적인 운영 체계 그리고 운영선사의 노하우가 합쳐진 결과로 풀이하
고 있다. 감천 터미날이 갖고 있는 특장점은 첫째, 선사 전용 터미널이기
때문에 동 터미널에 입항하는 선박들은 대기 시간없이 정해진 스케줄에 따
라 곧바로 접안하여 작업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외에도 자동화된 게이트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화물 반출입 관리가 이루어
지고 있으며 무인 감시 카메라를 통해 화물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 또 터미널의 위치가 도심에서 벗어나 있고 편리한 배후 도로망을 갖추고
있어 교통체증 현상이 적은 것도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컨테이너전용터미널로선 처음으로 음성 자동안내를 24시간 제공함으로
써 하주 및 이용선사들의 시간과 물류비용절감 등 보다 완벽한 대 하주 서
비스를 전달하고 있다. 음성자동안내 서비스를 이용해 조회할 수 있는 정보
는 선박입출항 스케줄, CCT(Cargo Closing Time), 컨테이너 반입여부 및 위
치 조회 등이 망라돼 있다.
한편 이같은 장점이 서서히 알려지면서 최근 몇개선사에서 감천터미널 추가
기항을 타진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진해운 감천터미널은 한진해운이 약 1천억원의 투자비를 투입해 지난해 1
1월 개장한 우리나라 최초의 선사 소유터미널로서 4만5천평의 면적에 안벽
길이 6백미터, 수심 13미터로서 포스트 파나막스형 갠트리크레인 4기가 설
치돼 5만톤급 컨테이너선 2척이 동시 접안해 작업이 가능한 첨단 컨테이너
전용터미널로서 연간 36만TEU의 처리능력을 갖추고 있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Proto 11/28 12/03 Pan Con
    Pegasus Proto 11/28 12/03 Dongjin
    Kmtc Pusan 11/28 12/05 Dongjin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Haiphong 11/28 12/09 KMTC
    Wan Hai 288 11/28 12/17 Wan hai
    Incheon Voyager 11/29 12/12 KMTC
  • BUSAN SHUAIB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Raon 11/30 01/02 Yangming Korea
    Kota Satria 12/05 01/09 PIL Korea
    Hakata Seoul 12/06 01/05 KOREA SHIPPING
  • BUSAN MANIL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unny Freesia 11/28 12/02 KMTC
    Wan Hai 288 11/28 12/12 Wan hai
    Wan Hai 288 11/28 12/13 Wan hai
  • BUSA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yundai Forward 11/28 01/01 Always Blue Sea & Air
    Gsl Nicoletta 11/29 01/02 Kukbo Express
    Hmm Raon 11/30 12/23 Yangming Korea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