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02 09:43

조선업제외 모든업종 기상도 2분기 ‘비’ 또는 ‘흐림’

조선수출 2분기 전년동기 대비 20.9% 늘어날 전망
조선을 제외한 모든 업종의 기상도는 올 2분기에도 ‘비’ 또는 ‘흐림’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하지만 급락세는 진정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업종별 단체 자료를 취합·발표한 ‘주요 업종의 1/4분기 실적 및 2/4분기 전망’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조선은 2분기 수출에서 전년동기대비 20.9% 늘어난 136억달러를 기록해 호황이 지속될 유일한 업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3년치 일감을 확보해 놓은 상황으로 탱커, 컨테이너선, LNG선 등 높은 선가 물량의 수출이 지속돼 생산량 증가폭보다 수출액 증가폭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글로벌 경제불황의 영향으로 금년 1~2월동안 전세계 발주물량이 거의 없고 특히 우리나라 주 고객인 유럽 선주들이 금융경색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업황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건조는 지난해 1분기 대비 7.2% 증가한 363만톤(CGT)으로 성장세가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전자업종의 경우 1분기 내수, 수출, 생산 모두 큰폭의 하락세를 보인 전자업종은 2분기에도 이러한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내수에서 전자제품 가격인하, 보조금지급을 통한 휴대폰 판매증가에 힘입어 하락폭은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분기 수출은 작년동기대비 -25.9%로 90억달러 감소한 258억달러, 내수는 -4.2% 하락한 39조2천억원으로 예상된다.

향후 수입제품에 대한 각국의 통관규제 강화, 자국 제품 선호 움직임, 일부국가의 덤핑가능성 등이 우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역시 내수, 수출, 생산의 전 부문에서 두 자랏수의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조사됐다. 내수부문은 경기침체, 할부금융 경색등의 지속으로 전년동기대비 -16.8%인 5만3천대의 판매감소가 예상된다.

하지만 1분기 20만대(-30.2%)이상 감소한 수출은 원/달러 환율상승과 엔고로 국산차의 가격경쟁력이 높아져 2분기 감소폭(-13.8%)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생산은 특근 및 잔업 삭감 등 감산체제 지속으로 약 90만대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5.3%가 하락할 전망이다.

수요산업의 전반적인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은 2분기에도 생산(-13.0%), 내수(-17.3%), 수출(-15.8%) 전부문에서 전년동기대비 감소세가 전망된다.

하지만 전년동기대비 감소폭은 1분기에 비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수부문에서 철강 최대 수요산업인 건설공사가 성수기에 진입하고 있고 조선산업의 선박건조가 꾸준히 지속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하지만 산업별 구조조정 분위기와 보호무역주의의 움직임은 향후 내수, 수출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경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 소비재인 섬유업종도 2분기 생산(-11.9%), 내수(-18.8%), 수출(-14.1%) 전 부문에서 전년동기대비 두 자릿수의 감소세가 전망된다. 생산의 경우 감산 및 부분적 조업중단 등이 발생하면서 상당수 기업의 가동률이 70% 미만인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수출은 환율상승 효과와 중동 등 일부 해외시장 수요증가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해 1분기대비 감소폭이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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