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10-06 09:15
[ SEAMAR LINE, 남미동안 초고속서비스 ]
아르헨티나 국적선사인 Seamar Argentina Line(국내대리점:YKL에이젠시)이
고속 선박을 투입하는 등의 선대교체로 남미동안 직항 초고속 서비스를 단
행한다.
Seamar의 국내대리점인 YKL에이젠시 관계자에 따르면, 10월중 입항예정인 M
/V Canopus號를 항속 18knot의 속력을 자랑하는 M/V Birgit Naber號로 교체
투입하여 현재의 월1~2항차서비스에서 2항차로 늘릴 예정이라 한다.
이번에 새로 투입되는 1020TEU급 Birgit Naber號는 부산항을 출발하여 푼타
아레나스(23일)/우슈와이아(25일)/부에노스아이레스(29일)/몬테비오(30일)/
파라나구아(32일)/산토스(34일)등 全港을 직기항함으로써 7~8일정도 빠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브라질의 산토스까지 34일만에 기항할 수 있게 되
어 상파울로와 리오데자네이로등 주위 지역의 피더서비스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Seamar Argentina Line은 지난 5월 부산과 남미동안간의 다이렉트 서
비스를 개시한 이래 꾸준히 성장하여 현재 국내 남미수출 물량중 30%이상의
셰어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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