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5-17 17:11
경북 북부권의 물류 거점기능을 수행할 종합유통단지가 안동에 조성된다.
경북도는 지난달 5일, 안동시 풍산읍 일대에 18만평 규모의 유통단지에 복
합화물터미널, 화물 집배송센터, 컨테이너 취급장, 공산품 도매시장, 전문
상가 등을 조성키로 했다. 오는 2002년 완공예정인 이 안동종합유통단지는
총 3천억원이 투입되어 내년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관리법인 설립을 거쳐
오는 2천년 착공될 예정이다.
향후 이 안동유통단지는 중앙선 철도 안동역 이전지와 합류시켜 기능을 연
계함으로써 경북북부 내류지역의 현대적 종합물류유통 거점의 기능을 수행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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