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16 16:04
인천항만업계 경제위기 극복 ‘안간힘’
인천항만청·IPA·하역업계 대표자 간담회...방안 논의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공동으로 16일 글로벌 금융위기 및 전 세계적으로 불어 닥친 경제 한파에 따라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만물류업계 대표자들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항만물동량 감소에 따른 항만업계의 위기극복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항만물류업계 대표자 간담회는 최근 항만물동량 급감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만물류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와 항만운영주체인 항만공사 차원에서의 업계 지원방안, 화물창출 노력을 통한 항만업계 위기극복 및 국가 경제난 타개 등을 위해 마련됐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인천항의 2008년도 전체 화물 예상 물동량은 1억4091만2천톤으로 전년대비 2%, 컨테이너화물은 171만TEU로 전년대비 2.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나, 글로벌 경제위기가 본격화된 올해 10월 중순경을 기점으로 물동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또 11월의 경우 지난해 동기대비 전체화물은 1,098만3천톤으로 6% 감소하고, 컨테이너화물은 12만1,188TEU로 24%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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