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4-18 00:00

[ “컨테이너, 아시아로 몰린다” ]

경제위기에도 불구 아시아 각국의 컨테이너 취급량 매년 증가
東·東南중국 컨테이너 취급량 2천년엔 홍콩 따라잡아

동남아시아 순조롭게 컨테이너량 증가

심각한 경제위기에 휩싸인 동남아시아 시장은 세계 컨테이너화 구조전개에
있어서 중요한 하나의 핵으로써 역내 무역확대와 함께 대형투자, 서비스 확
충에 대한 계획이 진행중이다. 또한 중국 컨테이너항의 컨테이너 취급량도
나날이 급증하는 추세이다.
1997년 東아시아컨테이너시장은 7천5백3만TEU로 1986년에 비해 약 4배가량
증가됐으며 95년에 12.7%, 96년에 10.3%, 97년에는 경제불황에도 불구하고
8.5%의 신장률을 보였다.
각 지역별 컨테이너 취급량 추이는 표와 같다.

東아시아의 1980∼1997년 컨테이너 물동량
1980 1986 1990 1992 1994 1996 1997
<동북아시아>
한국 667.9 1533.0 2668.9 3177.7 4130.0 5005.2 5300.0
일본 3322.0 5649.3 8093.7 8965.0 9913.7 10835.2 10983.1
東北중국 30.3 237.1 576.5 861.8 1451.0 2283.0 2575.5
극동러시아 113.6 145.0 306.7 248.0 60.0 109.0 111.0
합계 4133.8 7564.4 11645.8 13252.5 15554.7 18232.4 18969.6
<중국항만지역>
홍콩 1465.0 2774.0 5100.6 8178.8 11050.0 13460.0 14496.6
대만 1644.3 4140.1 5450.8 6178.9 7307.3 8078.2 8262.6
東 및 東南중국 34.0 270.3 733.8 1342.1 2643.6 4682.7 6372.8
합계 3143.3 7184.4 11285.2 15699.8 21000.9 26220.9 29132.0
<동남아시아>
싱가포르 917.0 2203.1 5133.8 7398.6 10400.3 12944.5 14120.0
인도네시아 104.1 364.0 923.7 1488.6 2278.4 3152.3 3246.3
말레이시아 171.7 401.8 901.3 1261.2 1787.6 2561.2 3032.6
필리핀 432.4 743.0 1497.8 1739.2 2251.7 2868.0 3019.5
태국 181.4 511.3 1078.3 1437.0 1930.5 2271.3 2422.0
베트남 - - 57.6 153.5 424.7 *775.0 930.0
미얀마 - - - - 10.0 *100.0 160.0
합계 1806.6 4223.2 9592.5 13478.1 19083.2 24672.3 26930.4
총계 9083.7 18972.0 32523.5 42430.4 55638.8 69125.6 75032.0
주)단위: 1천TEU, *는 일부추정

도표를 보면 동남아시아가 최대의 신장을 보이고 있는데 그 주요인은 싱가
포르경유의 환적컨테이너 때문이다. 97년도 취급량의 90%이상이 이 환적 컨
테이너로, 이 지역은 동남아시아의 통화위기에도 불구하고 96년 11.7%, 97
년 9.2% 증가로 순조로운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향후 컨테이너항의 「컨」취급실적에 대해서는 경제회복 속도, 구조적 개혁
실현의 성공도, 그리고 장기적으로 고도경제성장에 대응할 수 있는 컨테이
너 수용능력 등에 의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한·일 경기악화로 동북아시아는 미증

동북아시아는 올해 한국과 일본의 낮은 경제성장으로 동북아시아의 컨테이
너항 수요는 1.5∼4.2%정도의 신장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되며 97∼2천년은
10.5∼19.5%, 2천∼2천5년은 34.8∼49.6%, 그리고 2천5∼2천10년은 36.1∼4
8.2%의 신장이 예상돼 2천10년까지 취급컨테이너량은 3천8백50만∼5천30만T
EU를 기록할 전망이다.
한국은 97∼2천년이 8.1∼18.1%, 그 후 경제회복의 속도 여하에 따라 2천∼
2천5년이 40.3∼47.7%, 그리고 2천5∼2천10년이 35.7∼44.9%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한국은 향후 일본의 높은 항만요금과 환적 요금으로 인해
일본의 주요 컨테이너항과의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
일본의 컨테이너항만 취급실적은 97년∼2천년이 4.5∼11.7%, 2천∼2천5년이
17.6∼30.7%이지만 일본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경기회복여하에 따라 그 판
도변화가 예상된다.

중국경제의 급신장, 내륙으로의 무역량 증대

중국동북부의 컨테이너항의 취급물동량은 21세기후반에는 한국을 따라잡을
것으로 보인다. 그 성장률을 예측해보면 97∼2천년이 55%, 2천∼2천5년이 7
9∼103%, 2천5∼2천10년이 74∼81%가 될 전망이다. 중국경제의 급신장은 컨
테이너항으로써의 대형투자로 인해 간선루트의 대형컨테이너선 기항이 가능
해 컨테이너량은 급증하고 여기에 내륙철도수송과 하천에 의한 수로수송도
확대되고 GDP가 증가하면 대외무역뿐만아니라 내륙으로도 무역량이 확대될
것이다.
중국항만의 컨테이너량은 97∼2천년이 24∼35%, 2천∼2천5년이 41∼65%, 2
천5∼2천10년은 40∼54%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2천10년까지 7천1백5
0만∼9천9백80만TEU의 컨테이너 취급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東 및 東南중국은 말레이시아와 함께 동아시아지역에 있어서 18% 이상의 컨
테이너물동량의 증가가 예상되며 97∼2천년에 58∼80%, 2천1∼2천5년은 84
∼110%, 2천5∼2천10년에 69∼75%로 증가, 2천10년까지 3천1백30만∼4천2백
30만TEU가 되면, 이 지역은 21세기 후반이 되면 컨테이너량에서 홍콩을 앞
설것으로 예상된다.

홍콩은 지난해 물동량 감소, 올해는 급신장 예측

홍콩의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은 1.1%감소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급신장
해 97∼2천년이 12∼22%, 2천1∼2천5년에 23∼49%, 2천6∼2천10년 23∼44%
신장하여 2천10년의 컨테이너량은 2천4백50만∼3천7백90만TEU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것은 홍콩이 중국본토로의 컨테이너수송 통과지점이 되고 있어 중국남부
에 대한 허브포트의 역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앞으로 홍콩은 중국
남부지역에 있어서 신형간선로 루트선으로 컨테이너를 어떻게 빠르게 처리
할 것인가와 함께 비용의 효율화에 성장의 열쇠가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대만은 국내 경제성장과 중국 중앙부에 대한 환적항으로써의 부상이 향후를
예측하는 기반이 되며 97∼2천년에 19∼23%, 2천1∼2천5년에 28∼41%, 2천
6∼2천10년에 25∼28%의 성장이 예측되며 2천10년에는 1천5백60만∼1천8백7
0만TEU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만이 중국중앙부에 있어서 환적 허브포트로써 어느 정도 필요성이
있는가라는 불안정 요소와 함께 중국의 厦門이나 그 밖의 다른 중국항에서
대형 컨테이너선 수용시설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은 앞으로의 성장
에 대해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싱가포르항 98년 취급실적 마이너스 0.5∼6.3%로

동남아시아는 올해, 아시아의 경제부진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지역으로
성장률은 97∼2천년에 17∼32%, 2천1∼2천5년에 57∼78%, 2천6∼2천10년에
는 55∼76% 신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컨테이너 취급량은 2천년에 3천2백만∼
3천6백만TEU, 2천5년에 4천9백만∼6천4백만TEU, 2천10년에는 7천6백만∼1억
1천2백만TEU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환적 컨테이너가 90%나 차지하는 싱가포르항은 아시아 경제위기의 충격, 그
에 따른 국내총생산(GDP)도 저하로, 올해의 컨테이너 취급량 신장률은 마이
너스 0.5∼6.3%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싱가포르는 대형 컨테이너선 전용 환적 시설이 가까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 환적항만이 건설될지라도 피더 포트에 대한 환적 허브항으로
써의 지위는 그대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컨테이너 취급량은 97∼2천년에 11∼27%, 2천1∼2천5년에 34∼50%, 2천6∼2
천10년에 30∼45%로 증가하고 2천10년에는 2천7백20만∼3천8백8십만TEU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 경제부진한 가운데 말레이시아 신장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은 현재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 예측치의 4∼9%
를 밑돌고 있으며 특히 인도네시아는 3%밖에 증가하지 못하는 최악의 결과
를 보였다.
한편, 말레이시아는 지난해 통화, 재정의 혼란가운데 컨테이너 물동량이 3.
8%정도의 신장을 보였다.
이렇게 각국은 올해, GDP의 저하와 함께 컨테이너 물동량도 감소하고 있으
며 통화가치하락으로 수출은 증가했지만 큰 성과는 얻지 못하고 있는 실정
이다.
인도네시아의 컨테이너 물동량의 성장률을 예측해보면 97∼2천년에 20∼25%
, 2천1∼2천5년에 77∼115%, 2천6∼2천10년에 77∼105%이며 2천10년의 컨테
이너 취급량은 1천40만∼1천7백90만TEU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은 그다지 크게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편이 아니어서 올해는 4.3∼8.
9%정도, 내년은 11∼12%정도의 신장이 된다.
장기예측으로는 97∼2천년에 30∼38%, 2천1∼2천5년에 73∼96%, 2천6∼2천1
0년에 60∼88%신장하고 2천10년에 1천90만∼1천9백30만TEU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말레이시아는 4.6%정도 컨테이너 취급량이 신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장기예
측으로는 97∼2천년이 29∼37%, 2천1∼2천5년이 67∼96%, 2천6∼2천10년이
60∼88%로 증가돼 2천10년에는 1천40만∼1천5백30만TEU를 기록하게 된다.
태국의 올해의 컨테이너 물동량의 신장은 거의 기대할 수 없으며 신장이라
고 해도 미미한 정도이다. 장기예측으로는 97∼2천년이 10∼26%, 2천1∼2천
5년이 경제회복여하에 따라 81∼96%, 2천6∼2천10년은 74∼88%로 증가할 것
으로 보여 2천10년의 컨테이너 취급실적은 8백40만∼12천1백30만TEU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Proto 11/28 12/03 Pan Con
    Pegasus Proto 11/28 12/03 Dongjin
    Kmtc Pusan 11/28 12/05 Dongjin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Haiphong 11/28 12/09 KMTC
    Wan Hai 288 11/28 12/17 Wan hai
    Incheon Voyager 11/29 12/12 KMTC
  • BUSAN SHUAIB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Raon 11/30 01/02 Yangming Korea
    Kota Satria 12/05 01/09 PIL Korea
    Hakata Seoul 12/06 01/05 KOREA SHIPPING
  • BUSAN MANIL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unny Freesia 11/28 12/02 KMTC
    Wan Hai 288 11/28 12/12 Wan hai
    Wan Hai 288 11/28 12/13 Wan hai
  • BUSA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yundai Forward 11/28 01/01 Always Blue Sea & Air
    Gsl Nicoletta 11/29 01/02 Kukbo Express
    Hmm Raon 11/30 12/23 Yangming Korea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