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4-18 00:00

[ LG전자 해외물류팀 김정하대리 ]

“선사와 협력관계, 무엇보다도 중요하지요”

“LG전자를 선사에서는 일반 하주로만 보지말고 상호협력관계속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글로벌 파트너로 생각했면 좋겠습니다.”
올해로 만 5년째 LG전자에서 무역실무를 맡고 있는 구주물류팀 김정하 대리
는 선사와의 협력관계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선하주간 신
뢰증진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지난해 말 극심한 달러부족에도 불구하고 LG
전자는 달러로 운임을 정확히 지불해주었다고.
“운임결재는 월말에 선적물량이 집중돼있으므로 그 다음달 15일에 결재하
고 있으며 정확히 지불하려고 노력합니다. 최근 선사들이 일제히 운임의 현
금결재를 실시하고 나섰지만 우리의 경우 적은 인원으로 운영되다보니 현실
적으로 다소 어려움이 있어 선사측과 상호협의를 통해 절충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주로 국적선사를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꼭 국적선사를 써야한다
는 대원칙은 없지만 문제가 발생했을때 국적선사의 경우 직접 선사로 찾아
가 책임자와 협의를 통해 신속한 결론을 얻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리점사의 경우 본사의 결정을 기다려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영문을 통
한 의사전달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 글로벌 네트워크시스템은 머스크, 시랜드, APL, P&O네들로이
드 등이 상당히 앞서있다고 생각합니다. 국적선사와는 이러한 글로벌 로지
스틱스에 걸맞는 통합 네트워크와 전문인력이 충분치 못해 아직까지는 이에
대한 협력관계 구축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LG전자는 해외물류팀이 구주·아주·미주 등 3개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들은 해외영업부를 들어온 오더에 대해 선사계약, 선적관리, 네고, 클레임
에 이르는 고객에게 화물이 전달되기까지의 모든 무역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 특히 전체 37명의 팀원들이 의기투합하여 40피트 컨테이너로 연간 7만대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일반 무역업체에서 물류관련 문의를 할만큼 저희는 신동원 부장님 이하
전문성과 균형감각을 갖추고 선적이후 고객에게 화물이 전달되는 전 과정을
커버하고 있습니다.” 수출 선도자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선사와의 합리적
인 관계 구축을 중요시할 줄 아는 그는 앞으로는 상호간 시스템 연계를 통
해 선사에서는 글로벌 비지니스 플랜의 기초로, LG전자는 글로벌 로지스틱
스 플랜을 기초로 상호 보완관계를 맺게 될 날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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