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09-30 16:00

[ 중동항로, 10월1일부 운임인상 단행 ]

중동 수출컨테이너 물동량이 8월 하계 휴가 피크시즌을 맞아 조업단축등으
로 감소세를 보였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중동지역으로 나간
수출컨테이너화물은 모두 3천2백64TEU로 전월대비 11%가 감소한 것으로 집
계되었다.
7월의 경우 중동물양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이란행 컨테이너화물이 급
락하여 전체물량이 감소세를 보였으나 8월의 경우는 수출제조업체들의 휴가
에 따른 조업단축이 큰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선사별 수송실적을 보면 아랍에미리트의 UASC사가 7백85TEU를 취급하여 24.
1%의 점유율을 보이며 가장 많은 물량을 실어날랐다. 7월의 경우 이란행 물
량의 급격한 감소로 해서 선적물량이 전무했던 이란 국영선사 IRIS사는 8월
의 경우 5백26TEU를 취급하여 16.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중동컨테이너항로를 취항하고 있는 조양상선은 76TEU를 기록했다.
올들어서도 일본선사들의 국내에서 집화활동은 일본선주측이 한국내 할당량
을 크게 줄여 국내에서의 중동지역 집화활동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
다. K-Line의 경우는 전무한 상태이고 MOL이 13TEU, 그리고 NYK가 76TEU를
기록했다.
중동지역 항만별 물동량을 보면 두바이항이 20피트 컨테이너 623개, 40피트
컨테이너 374개를 취급하여 가장 많은 취급량을 기록했으며 이란지역 항만
은 20피트 170개, 40피트 295개를 취급했다.
한편 중동항로의 물동량이 예상보다 물량이 저조한 가운데도 선사들은 바닥
세의 운임을 회복시키기 위해 10월1일부터 운임을 20피트 컨테이너(TEU)당
1백50달러, 40피트 컨테이너(FEU)당 3백달러씩 운임을 인상했다.
중동운임동맹측에선 이번 운임인상의 이유로 최근 물동량의 회복과 엔고에
따른 수익성의 악화를 들고 있으나 피부로 느끼는 항로사정은 운임인상과
다소 거리가 멀지 않은가 하는 것이 선하주들의 지적이다. 그러나 지난 수
년간 아시아/중동항로 컨테이너 운임의 회복을 추진해 왔던 동맹선사를 비
롯한 취항선사들은 이번 운임인상만은 선사들간의 협력체제를 구축해서라도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선사들의 서비스 개선노력도 뒤따라 DSR-Senator는 UASC의 스페이스를
챠터하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ㅜ 덴마크선사인 머스크도 새로운 피더
망을 구축하여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이와함께 프랑스선사 CMA는 이스라엘과 아랍국가의 평화협정이 추진되는 등
중동지역에서 점차 평화가 정착됨에 따라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레바논의
베이루트항을 지중해연안에 위치한 자사의 중동지역 물류중심항으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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