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04 10:14

상하이 양산항 개발전략 수정 필요성 제기

대양산 개발은 무기한 연기될수 있어
최근 중국이 상하이 양산항 개발전략의 수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상하이항 자문위원인 상하이해사대학 린 교수에 의하면 상하이항 발전전략 전문가회의에서 기존 양산항 개발전략에 대한 수정 필요성이 거론됐으며 상하이항 당국도 공식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으나 신중하게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이미 개발계획이 확정된 양산항 4기(피더용 선석)까지만 개발하고 대양산 개발은 무기한 연기될 수 있으며 당초 계획한 제 2동해철도대교도 사실상 유보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닝보항 관계자는 양산항 4기부터 터미널개발 주도권이 상하이시에서 저장성으로 이양될 것이며 이는 인근 항만들과의 협력 및 공동발전은 물론 상하이항의 국제해운센터화 전략에 유리하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2006년 상하이항 컨테이너처리량이 2천만TEU를 넘어서면서 항만으로 향하는 모든 도로가 컨테이너트럭으로 인한 심각한 적제현상을 보였으며 양산항 개발전략의 수정 필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컨테이너처리량이 3,800만TEU에 도달할 경우 항만 집화능력이 한계에 이를 것이며 교통망도 마비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연구결과가 결정적인 요인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

또 장강삼각주지역의 경제통합 추진에 따른 교통인프라의 공동 구축, 인근 항만과의 협력 강화등도 기존 전략의 수정을 야기한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상하이를 중심으로 반경 300km이내에 위치한 주요 도시를 3시간이내의 교통권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양산항, 베이룬항, 저우산항, 난징항 및 롄운강 등의 통합운영 방안도 적극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2002년 개발에 착수해 2005년 12월 1기 5선석을 개장한 양산항은 현재 3기 A단계 4선석(B단계 3선석은 오는 12월 개장)을 포함 총 13선석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컨테이너처리량은 600만TEU를 초과했다. 이번 개발전략의 수정을 통해 상하이항이 향후에는 고부가가치 전략을 적극 추진할 경우 우리나라 항만과의 새로운 경쟁이 예상되며 이에 대한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KMI측은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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