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11 17:34

ICT 2단계 선석 장비 운영 개시


인천컨테이너터미널(ICT)은 지난달 8일 ICT 2단계 선석에 사용될 2기의 안벽크레인을 ZPMC 사로부터 인도받아 크레인 설치를 완료하고, 3주간의 시험운영기간을 거쳐 4월1일부터 정식 운영을 개시했다.

이로써 ICT는 총 5기의 안벽 크레인을 가동하게 돼, 인천항 컨테이너 전용터미널 중에서 가장 많은 5기의 안벽크레인을 보유·가동하게 됐으며, 터미널 시설 규모 및 생산성 면에서 기존의 터미널 운영사들을 크게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2기의 크레인은 정격하중이 61톤까지 처리할 수 있어 인천항에서는 유일하게 풀컨테이너 2개를 동시에 하역할 수 있는 장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ICT는 6기의 트랜스퍼크레인의 시운전도 3월31일자로 완료하고, 4월1일부터 정식가동 함으로서 2단계 터미널 운영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ICT는 2단계 선석 공사가 모두 마무리돼 총 600M의 선석을 보유하고 있으나, 현재에는 400M의 선석만을 이용하고 있으며, 향후 선박 증가에 따라 점차 운영 선석을 늘려갈 계획이다.

또 111,000㎡ 야드 중 A, B 블록도 포장이 완료돼 4월 중순 이후부터는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단계 터미널의 야드 전체는 오는 7월 포장 공사가 모두 완료돼 7월말 이후에는 2단계 선석 및 야드 모두를 가동하게 됨으로써, ICT의 물량 처리 능력은 연간 90만TEU로 늘어나게 돼, 기존의 터미널들에 비해 2배 이상의 물량 처리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ICT의 시설 확장으로 인해 인천항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터미널 시설 부족 문제도 향후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ICT는 3단계 터미널에 대한 공사를 오는 8월 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3단계 터미널이 완료되는 2010년에는 총 900M의 선석을 운영하게 된다.

ICT 관계자는 “인천항의 물량 증가에 대한 전망이 매우 밝고, 향후 인천항에 기항하는 선박들의 규모도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대형 선박들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들을 ICT가 조기에 확보함으로써 인천항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MANIL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ptima 10/24 10/28 KMTC
    Wan Hai 287 10/24 11/07 Wan hai
    Wan Hai 287 10/24 11/08 Wan hai
  • BUSA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Sana 10/24 11/17 T.S. Line Ltd
    Ym Wellhead 10/26 11/18 Yangming Korea
    Ym Wellhead 10/26 11/18 HMM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Harmony 10/27 12/26 Always Blue Sea & Air
    Hyundai Tokyo 10/29 12/26 Always Blue Sea & Air
    Hyundai Platinum 11/02 12/26 Always Blue Sea & Air
  • BUSAN HAMAD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Elisa XIII 10/25 11/24 MSC Korea
    Ym Wellhead 10/26 11/25 Yangming Korea
    Ym Wellhead 10/26 11/25 HMM
  • BUSAN WILMINGTON(DE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Greenfield 10/25 11/28 MSC Korea
    Alula Express 11/01 12/01 HMM
    Msc Kumsal 11/01 12/05 MSC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