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가 울산시교육청과 울산상공회의소가 추진하고 있는 ‘기업사랑 학교사랑 1사1교 자매결연운동’에 동참했다.
UPA는 지난 4일 울산 성신고등학교와 결연을 맺고 곽한호 경영기획본부장을 통해 학교 측이 추천한 1학년생 3명에게 첫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들 3명은 졸업 때까지 분기마다 장학금을 받게 된다.
UPA는 2010년부터는 장학금 수혜 대상을 9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 아래 2009년과 2010년에 입학하는 학생 중에서 3명씩을 더 선발할 예정이다.
UPA는 앞으로 학교 측과의 협의를 거쳐 장학금 지원 외에 학교시설 개선 등 다양한 협력 방안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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