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31 17:34

케리로지스틱스, 한진해운과 손잡고 신항 배후물류부지 입주

홍콩에 본사를 둔 세계적 물류기업인 케리 로지스틱스(Kerry Logistics)가 한진해운과 손잡고 부산항 신항 배후물류부지에 입주해 국제 물류에 나서게 됐다.

28일 부산항만공사(BPA)는 신항 북컨테이너 배후물류단지 3단계(총면적 49만3천㎡) 잔여부지 10만㎡ 가운데 물류부지 1만6,529㎡에 입주할 업체로 한진-케리로지스틱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BPA는 또 공컨테이너 장치장 운영업체로 세방(주)이 주관사로 참여한 부산신항ECD(주) 컨소시엄을, 화물차휴게소 운영업체로 SK에너지(주)를 각각 선정했다.

한진해운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항 배후물류부지에 입주하게 된 케리로지스틱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노키아, 지멘스, 로레알 등 전 세계 4,000여개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한 글로벌 물류기업.

한진케리로지스틱스 컨소시엄은 이곳에 오는 2009년까지 연면적 9천㎡의 창고를 건립, 미주와 유럽 등지로 수출되는 북중국과 남중국 화물을 들여와 조립, 가공, 라벨링, 보관 등의 물류기능을 수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컨소시엄이 창고 건립을 통해 본격적으로 물류활동에 들어가는 2009년에는 4만5천TEU, 2010년에는 11만5천TEU, 2011년에는 12만6천TEU의 신규화물과 2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게 될 것으로 BPA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물류기업 선정을 위한 이번 입찰에는 국내외 물류기업들로 구성된 7개 컨소시엄이 참여,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신항 배후물류부지에 대한 국내외 물류기업들의 선호도가 여전히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BPA가 이번에 입주업체를 선정한 곳은 북컨테이너 3단계 배후물류단지 49만3천㎡ 중 지난해 11월 입주업체가 확정된 39만3천㎡를 제외한 나머지 부지로, 입주업체에는 법인세 등 세금 감면과 저렴한 임대료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BPA는 2005년말부터 지난해까지 세 차례에 걸쳐 부산국제물류(주)와 (주)C&S국제물류센터 등 모두 21개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입주업체를 선정했으며, 부산국제물류(주) 등은 이미 입주해 활발한 물류활동을 벌이고 있다.

BPA 이형락 국제물류팀장은 “예상보다 훨씬 많은 국내외 물류기업들이 참여해 깜짝 놀랐다”면서 “입주기업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배후물류부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PHNOMPE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76 12/13 12/28 Interasia Lines Korea
    Wan Hai 363 12/20 01/04 Interasia Lines Korea
    Pos Singapore 12/22 01/01 KBA
  • INCHEON QINGDA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Reverence 12/03 12/04 EAS SHIPPING KOREA
    Reverence 12/03 12/04 Taiyoung
    New Golden Bridge V 12/03 12/04 Weidong Shipping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Gsl Nicoletta 12/01 12/18 HS SHIPPING
    Gsl Nicoletta 12/01 12/18 Sinokor
    Grace Bridge 12/03 12/24 T.S. Line Ltd
  • BUSAN TAICHU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Ulsan 12/04 12/08 T.S. Line Ltd
    Wan Hai 287 12/05 12/08 Wan hai
    Kmtc Ulsan 12/06 12/10 KMTC
  • BUSAN HAMAD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Raon 12/02 12/30 HMM
    Star 12/03 01/04 SEA LEAD SHIPPING
    Hong Yong Lan Tian 12/05 01/17 Always Blue Sea & Air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