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10일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곽인섭) 제주해양관리단(이하 제주해양관리단)은 제주보육원 소속 초등생 35명에게 도내 해양수산시설을 견학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에 마련한 프로그램은 불우 아동들에게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해양사상을 고취하고 바다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청소년 해양체험 활동의 하나였다.
청소년들은 유람선에 직접 승선해 우리 국토의 최남단인 마라도를 방문해 그 곳에서 등대 및 태양발전시설 등을 견학하고, 해양수산자원연구소를 찾아가 바다 동·식물의 성장과정을 보면서 해양에 대한 지식과 이해의 폭을 넓이는 기회가 됐다.
제주해양관리단은 앞으로도 불우청소년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높이는 한편, 아동들이 밝고 희망차게 자랄 수 있도록 참여대상과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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