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09-01 11:42

[ 韓進해운, 대서양항로 서비스 개시 ]

한진해운(대표 조수호)이 내년 1월 1일 부로 대서양항로 서비스를 개시한다
고 공식 발표했다.
최근 한진해운 관계자에 따르면 동사는 현재 극동을 축으로 유럽과 미주를
운항하는 현행 펜듈럽 서비스와 연결하여 북유럽과 미동안을 연결하는 대서
양항로 서비스를 개설키로하고 TRINCO선사와 주간 3백TEU 선복임차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를 미연방해사위원회(FMC) 및 EC에 신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에따라 한진해운은 대서양노선에서 주간 정요일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으
며 지난 8월 26일 대서양항로안정화협정(TAA:TRANSATLANTIC AGREEMENT)에
가입함과 아울러 오는 4/4분기부터 우대운송계약(S/C) 체결등 본격적인 영
업활동에 착수했다. 대서양항로 개설에 따라 동사는 극동/유럽, 극동/북미
간을 운항하는 기존항로와 연결되는 월드와이드서비스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
한진해운 대서양노선의 기항지는 유럽과 미동부를 연결하는 西向이 로테르
담/브레머하번/훨릭스토우/안트워프/르하브르/뉴욕/노훠크/사바나이며, 미
동안과 유럽구간을 운항하는 東向은 사바나/노훠크/뉴욕/르하브르/로테르담
/브레머하번/함부르크/휄릭스토우/안트워프 구간으로서 현재 TRICON선사의
2천7백TEU급 12척이 각각 동노선에 운항되고 있다.
해운업계에서는 한진해운의 선복임차에 의한 대서양항로 참여에 대해 「서
비스를 필요로하는 하주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면서도 선복과잉에 의한
과당경쟁을 방지하여 항로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바람직한 조
치」로 평가하면서 향후 한진해운 자사선박 단독운항에 의한 세계일주서비
스의 사전포석으로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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