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21 11:41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정이기)이 월드마린센터로 이전한다.
컨공단은 지난 2005년 3월 공단 본사를 부산에서 광양으로 이전하면서 광양시 소유의 옛 산업은행 건물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현재까지 사용해 왔으나, 이번에 월드마린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오는 25일 공단 사옥을 이곳으로 이전한다고 21일 밝혔다.
월드마린센터는 지난 2005년 12월 착공해 지난달 준공 됐다. 지하 1층, 지상 19층 규모로 해운항만관련 기관 및 업·단체, 금융기관, 네덜란드 해운물류대학, 국제회의장 등이 입주하는 등 광양항 운영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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