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29 09:53
주 1회, 북중국발-미주향 화물 원활한 환적 처리 기대
한진해운이 6월 15일부터 한국-중국 전용 피더 서비스를 시작한다.
KTD(Korea Tianjin-Dalian Service)로 명명된 이 신규 피더 노선은 한진해운이 430TEU급 1척의 선박을 투입해 주 1회씩 부산, 광양, 싱강, 다롄, 부산 순서로 기항할 예정이다.
한진해운은 기존의 한국-중국 전용 피더 노선인 KTS(Korea Tianjin Service)에 추가해 이번 전용 피더 서비스를 개설함으로써, 북중국발-미주향 화물의 환적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용 피더 서비스망 구축으로 점진적으로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는 중국 다롄 및 싱강 등 북중국발 화물의 성수기 선복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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