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30 09:42
평택항만의 환경가꾸기에 해군도 나섰다.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지난 23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 평택지부와 함께 평택시 포승읍 신영리 서부두 진입로 주변 호안에서 바닷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엔 모두 50여명이 참가하여 폐스티로폼 등 어로행위로 인한 쓰레기와 빈병, 비닐봉지, 폐자재 등 무단 투기되어 있는 각종 생활쓰레기 20여 톤을 수거했다.
해군 제2함대는 앞으로도 평택청과 합동으로 평택·당진항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평택청은 평택·당진항 정화를 위해 해양·수산업체와 함께 ‘1사 1연안 가꾸기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해군 제2함대사령부,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주민 등과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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