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09 13:54

평택당진항 바다밑 환경 깨끗해진다

‘크린오션’호 이용, 수중 해양침적폐기물 수거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4월 10일부터 5월 3일까지 24일간 해양폐기물수거선 크린오션호를 이용해 평택·당진항 항계내 해양침적폐기물과 항행장애물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할 계획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해양침적폐기물 수거작업은 한국어촌어항협회에서 운용중인 해양침적폐기물수거 전용선박인 크린오션호의 지원을 받아 폐어망, 폐어구 등 해양침적·오폐물과 앵커, 와이어 등 선박항해 장애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한다.

크린오션호는 2004년부터 한국어촌어항협회에서 운용중인 100톤급 다기능 해양폐기물 수거선으로, 저수심 폐기물을 집어 올리는 오렌지 필(유압집게형)과 해저면을 긁어 올리는 갈고리가 탑재돼 있어 조수간만의 차가 큰 서해안에서 효과적으로 정화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평택해양청 관계자는 “이번 작업으로 청항선 및 우리청 순찰선으로 수거가 불가능한 폐기물과 항해위험물 등을 수거할 것”이라며, “깨끗한 항만 조성과 해상교통안전을 확보함으로서 평택·당진항 해양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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